알라딘 보온병 - 설국 첫 문장

평점 :
절판


최근 디자인 제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은 알라딘,

예전에 알라딘 오프라인을 방문할땐 책 파는 곳에서 별걸 다 파네,

디자인도 그냥 저냥이고 가지고 싶은 마음이 그렇게 들진 않았다.

무료로 주면 어쩌다 쓰고 아는 사람 주기도 그런 제품들 이었던 알라딘,

그러나 요즈음엔 알라딘에서 제품군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나도 간혹 메일을 받아보면 읽고 싶지 않았던 책들도

알라딘 굿즈 때문에 괜시리 오바해서 구매를 하거나

혹은 굿즈를 별도로 구매를 하기도 했다.

 

그중 하나가 돈을 내고 굿즈를 처음 구매한 알라딘 보온병이다.

사진상으로나 재품으로 퀄리티가 굉장히 좋았고 디자인도 심플하며

전체적으로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온 보온병이다.

 

실물을 받았을땐 조심하지 않으면 프린팅이 벗겨지겠는걸?

하는 느낌을받았고 뚜껑을 여는게 신기하게 느껴졌으나

가벼운 느낌이 드는 재질의 특성상 자칫 잘 망가지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고 컵부분이 아닌 병과 캡사이의 홈이있어 내용물을 담고 가방에

막 넣고 다니다간 흘릴 위험이 있어 보였다.

 

지금은 사무실에서 물을 담아 마시는 용도로 쓰고 있다.

꽤나 감기걸렸을때 유용하게 썼던것 같다. 뜨거운 물을 컵에 따라 마시곤 했는데

그때 많이 도움을 준 것같다.

 

전체적으로는 디자인 4.5점

실용성 4점

견고함2점

 

만족도는 약 3.5점 정도라고 볼 수 있겠다.

책을 샀을때 받으면 5점 만점일지 모르나
나처럼돈을 주고 구매했을때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지도 모른다.
허나 알라딘 굿즈에 쏱아 붓는 노력은 5점이라고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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