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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하농 - 기타리스트를 위한 피킹&핑거링 트레이닝
우라다 야스히로 지음 / SRM(SRmusic)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최근 구입한 기타 교재들이 대부분 일본에서 출간된 것을 번역한 책이다. 누가 썼는지 하는 것보다는 내용이 어떤가 하고 들여다 보다가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이책은 표지를 보고 산 책이다... 검정색에 꽤 두꺼워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하농...이라하길래... 있어보인다는 느낌이 들어서... 샀더니..무척 얇다.... 일단은 안도의 한숨...... 책은 무조건 얇고 봐야된다는게.... 책 읽기 귀찮아하는 나의 생각
일본에서 발간된 책인가보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일렉기타관련 서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삼호뮤직에서 나왔단 록기타 완전정복이나, 3주완성... 같은 초보적인 책을 제외한다면...
오선악보와 타브악보, 그리고 업(√) 다운(Π) 표시로만 표현되어 있는 책이다. 연주된 Mp3 파일을 들어보면 좋은 느낌이 든다. 한줄 4마디 ~8마디 정도의 예제를 놓고 설명이 붙은 책들에 비해서 한페이지 가득 들어있는 악보를 보면 좀 부담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한 느낌이든다.
물론 한페이지 악보가 들어 있어서 설명되는 부분은 무적 짧다. 2~3 줄의 짧은 설명. 예를 들어, "스위핑 주법에 주의하면서 연주하세요 " 정도의 설명이 들어 있다. 한페이지 연습하면. 손이 후덜덜 거리는 초보자의 입장에서....흠....... '상세한 설명은 다른책에서 찾아 봐야지' 이다.
얼른 연습해서 뛰어난 기타리스트가 되자......뛰어난 아마투어 기타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