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히지만 찜찜한 기분이 들어 읽는데 꽤 오래걸린 책이었다.어디선가 있을법 한 여러 여자들의 짧은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는데 쉽게 읽힌 이유는 그 어디선가 있을법한것이 인터넷 커뮤니티나 티비 같은데서 볼법한 사연같은 느낌이 들어서였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다 찜찜한 우울한 이야기들이어서였는데 내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과는 다른 삶이어서 읽는 내내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았다.그래서 굳이 시간을 내서 다시 읽을 것 같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