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 1 - 매직코인의 초대 웅진책마을 102
장한애 지음, 김소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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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연애와 마술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져 있는 책이었어요.

초등학생들이 마술사가 되어 처음 이성에 눈뜨고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려는

아이들을 마술의 힘으로 도와준다는 설정이 재미있었어요.

 고도마클럽의 리더인 오하라와 하라의 마술 파트너인 앵무새 블링을 중심으로

 마술도구 발명가인 최영하, 스타일리스트인 노항태, 미신전문가인 공빈나까지

멤버들이 모여 좌충우돌하며 친구들의 고백의뢰를 도와주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해요.

바닷가 공연에서 어떤 아저씨에게 받은 동전을 사용하여 주니어 마술대회에서 멋진 마술공연을 하게 되는데 그 동전으로 인해 마술사들의 꿈인 매직팰리스에 초대를 받게 되었어요. 그곳에서는 또 어떤 일이 고도마클럽에게 펼쳐질지 2권을 기다려 봐야겠네요.

 

그리고 알콩달콩 고백스토리가 이어져서 아이가 보는내내 신기하면서도 재미났다고 하네요.

한참 이성에 눈뜨는 시기의 아이들이라 고백도 이런 이벤트랑 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ㅎㅎ

스토리가 재미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이루어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하네요.

이들의 사랑과 마술이야기를 읽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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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고래책빵 그림동화 8
나태주 지음, 이도경 그림 / 고래책빵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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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선생님이 쓰레기장 옆에서 반쯤 흙속에 묻혀있던 상처 많은 깜장색 몽당연필을 주웠어요.

교장선생님은 몽당연필을 깍고 잘 다듬은 후 나중에 볼펜 깍지에 꽂아 쓰려고 필통속에 넣었어요.
그런데 먼저 있던 필통속 연필들이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서 투덜댑니다. 비좁다고 불평도 합니다. 구박을 들은 깜장연필은 울컥합니다.
그러나 이내 자신들이 모두 같은 처지였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지요. 그리고 작은것들도 소중히 여기는 교장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됩니다.

 

저희  아이들이 몽당연필을 잘 알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냥 길이가 짧아져서 쓸수 없는 연필? 정도로만 생각하더라구요

 옛날에는 몽당연필에 볼펜을 끼워 사용했었다고 했더니 큰아이가 만화책에서 봤었다고 합니다. 몽당연필이 아까워서 그랬을거라고 짐작은 하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도 몽당연필 하나에도 힘들게 만들어진 과정을 돌아보고,  추억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져보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작고 사소한 물건을 아끼는 마음도 갖기를 바래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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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업! 초등 구구단 - 기초 탄탄! 실력 쑥쑥! 레벨 업! 초등 구구단
창의개발연구회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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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은 무조건 외우는 것도 좋지만

원리는 이해하면 더 쉽게 잘 되죠?

아이가 구구단을 어려워하는데... 이책을 보면서 단숨에... 쉽게 쉽게

배워나가네요.....

 

원리를 이해시키는 장면이 저는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좋은책 감사하게 잘 보겠습니다.

그리고 주변 아이 친구들과도 이 책으로 게임을 할 수 있을것같아

 아이들의 호기심과 집중력과 경쟁심을 자극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참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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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를 잘 덮고 있는 머리카락 - 2019 학교도서관저널 10월호 청소년문학 추천도서 푸르른 숲
클레르 카스티용 지음, 김주경 옮김 / 씨드북(주)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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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소녀는 8살때 청각 문제가 생겼고,

그걸 들키기 싫기도 하고,

의사소통이 편하지 않으니,

머리카락으로 귀를 덮고 고개를 푹 숙이고,, 소심해졌다고.입 다물기

내 규칙이다.

내 생각을 절대로 남에게 말하지 말것

난 여섯살때 벌써 그러기로 작정했었다."

첫문장에서 뭐를 이야기하려는 건지 느껴진다.

수진은 항상 입을 다문다.

다른사람들과 부딪치지않기 위해서

또 자신이 다름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그러던 어느날 수진과 가장 친한 친구 둘이 서로 싸우고

어느 한편을 선택하라고 요구하는데...

그 순간에도 입을 닫아서 두사람 모두에게 버림을 받는다.

모든걸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성장 소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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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귀신 잡는 날 북멘토 가치동화 35
신은경 지음, 이수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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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지금의 소방관과 같은 일을 하는 관리들이 있었다는걸 알고 계신가요?
바로 멸화군 인데요.
요번 <불귀신 잡는날> 이라는 책에서는 지금의 예비군처럼 예전 조선시대의 군인들이 멸화군의 역할을 하는 이야기가 나와요
 
주인공 차돌이의 아버지가 한양으로 두달간 멸화군 일을 하러 가셔서 차돌이가 한양까지 박씨 아저씨를 따라 나서게 되거든요.
한양에 도착하여 아버지를 만나고 아버지가 일을 마치실때까지 한양에 머무르게 된 차돌이가
갖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멸화군이 어떤 일을 하는지 그 당시에 불을 끄는 모습 같은 것들을 동화를 통해 알게 되어서
재미도 있고 교육적으로도 참 좋은 책인것 같아요.

한양에서 사귀게 된 친구와 함께 아버지가 불을 끄는데 도움을 줄 주사기 형태의 대나무물총을 만드는 모습도 나오는데요
여러번의 실패끝에 성공을 하지만 실제 불끌때는 써보지 못해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아버지의 일이 끝나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차돌이는 주막 아주머니, 친구들, 한양의 풍경들을 눈속에 담고 그리워할것이라고 하는데요.

 

저도 책 다 읽고 나니 괜히 어렷을적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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