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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톡방 지름신 ㅣ 마주별 중학년 동화 11
제성은 지음, 조승연 그림 / 마주별 / 2022년 8월
평점 :
단톡방 지름신 제목이 너무 끌려서 신청했어요
슬기네 반에는 혜나라는 친구가 있는데요
혜나는 단톡방에서 인기스타랍니다.
바로바로 아이들에게 랜덤으로 선물을 주는데요.
이모티콘이나 바나나우유 쿠폰, 사탕 같은 간식등을 매일 매일 단톡방에서 랜덤으로 뽑아서 주고 있어요.
아이들은 선물이 비싸지 않은거라고 생각해서인지 너무 좋아하며 받고
혜나에게 선물 받기 위해서 잘보이고 그래요~
그런데 혜나는 집이 부자라서 매일 매일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걸까요?
우리 주인공인 슬기는 랜덤 선물에 한번도 당첨 되지 않았어요.
그러다 우연히 자신의 핸드폰이 아빠의 명의로 가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구요
이모티콘을 테스트로 사보았는데 결재가 이루어진거예요.
그 이후로 슬기도 단톡방에서 사다리게임이라는 걸 열어서 친구들에게 선물을 나눠줍니다.
만원정도 쓴거니깐 괜찮겠지.......
이만원 정도 쓴거니까 괜찮겠지...설마 설마....ㅋㅋㅋ
그러다가 혜나가 인기VJ방송을 들으며 초코초코를 쏴주고 이름이 불리는걸로 단톡방에 자랑을 하자
슬기는 질투심에 ....그만.... 클릭을 엄청나게 해서 초코초코를 보내버리죠.
그게 실제로 얼마인지도 모르고요.
정말 돈이 결재되는것도 모르구요.
실제로 우리아이들에게도 일어날수 있는 이야기잖아요.
그리고 슬기는 그 큰 금액들을 돌려받을수도 없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실수로 결재했다고 해도 돌려줄 의무는 없는것이라는 걸 동화를 통해 알게 된 아이들이 실제로 이런 실수를 저지르진 않겠죠?
요즘 코인이며 가상화폐며 게임 아이템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정말 이런일이 일어나면 등골이 오싹할거 같아요
이번 책에서도 배울점이 많았구요.
다음번 단톡방 시리즈에서는 어떤 문제를 다룰지 궁금해졌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