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충분히 괜찮은 엄마입니다

나는 충분히 괜찮은 엄마입니다 - 심리학 박사 김선엽이 들려주는 행복한 마음챙김 이야기
김선엽 지음 / 서교출판사 / 2024년 5월

나는 충분히 괜찮은 엄마인지,, 아닌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동안 여태 아이와 잘 지내왔는지...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들어가는 글중에서 이런 멘트가 있더군요

자신으로 존재하며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합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인 듯 하네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으로 '마음챙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마음챙김의 구체적인 방법뿐 아니라 여러 사례와 함께 연습도 수록되어져

있어서 자신의 감정을 직접 마주해볼 수 있답니다.

내 지금 감정도 테스트하고 점수 매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좋은 엄마란 무엇일까요?

프로이드 이후 가장 사랑받는 정신분석학자 도널드 위니컷은 평범한 엄마가

아이를 사랑스럽게 돌보는 데 건강의 기반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적절한 돌봄을 제공하는 엄마를 '충분히 좋은 엄마'라고 했는데요.

그는 엄마가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며, 아이와 생생하게 상호 작용할 수 있다면

그 어떤 전문가보다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완벽한 엄마'가 아니라 '이만하면 괜찮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저도 한때는 완벽한 엄마를 꿈꾸었는데,, 완벽하다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네요.

끊임없이 밀려오는 걱정 근심 불안에서 조금은 벗어나게 노력해주는

그런 책이었던것 같아요...

건겅한 엄마가 되어 삶의 본질을 아이의 마음에 심어주세요~

이 멘트가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더 읽어보고 자꾸 되새김질 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출처] 나는 충분히 괜찮은 엄마입니다 (우리아이 책카페) | 작성자 생각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