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사물함.... 제목이 특이하죠?
저도 너무 읽어보고 싶었어요... 사물함에는 과연 먼가 있는건가?
이런생각이 들정도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달콤한 사물함> 에는 사물함 안에 편지를 넣어서 고백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사물함 고백이라~ 예전 편지를 써서 고백하던 방식같네요.
이 새로운 유행은 학교의 인기 스타인 6학년 민찬 오빠로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
민찬 오빠가 같은 반 지연 언니 사물함에 예쁜 인형과 손 편지를 넣어서 고백한 후,
둘은 엄청난 닭살 커플이 되었고,
그 소문이 퍼지면서부터 타 학년에도 유행하기 시작한 거죠.
주인공인 하민이 또한 자신도 누군가가 자신의 사물함에 고백 편지를 써 놓기를 기대하는데,
하민이는 사실 어릴 적부터 친구인 건우를 좋아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하민이의 사물함에 초콜릿과 함께 고백 편지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누구인지 이름을 밝히지 않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만 있을 뿐인데요.
결국 하민이가 받은 고백편지는 잘못 전해진 편지였고,
친구인 지우가 다음 날 사물함 고백을 받게 됩니다.
좌충우돌 아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알콩달콩한 고백소동 이야기가 사랑스럽습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아이들은 교실에서 가정에서 자라나고 있고
아이들이 지금을 어떤 마음으로 보내느냐에 따라
훗날 기억될 유년시절의 추억들이 결정지어지는 거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모든 아이들의 고민과 문제들이
책속의 이야기처럼 해피앤딩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기자기한 교실에서 일어나는 기분좋은 일들을 보면서
옛 초등 시절이 떠오릅니다
모두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합니다.
결과는 책으로 확인하세요~ ㅎㅎㅎ 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