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수리점의 아기 고양이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7
이미례 지음, 차상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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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5가지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쪼쪼그만 녀석들 / 노랑 비누 이야기 / 돌멩이와 솔방울 / 다복이의 바다 / 시계 수리점의 아기 고양이


쪼쪼그만 녀석들의 이야기는 친구보다 키가 더 크고 싶은 아이의 이야기다.

학창 시절을 생각해 보면 도토리 키재기인 줄 알면서도 "내 키가 더 커~"라고 말을 하면서 투닥 거리거나

줄 서면서 키재면서 풋풋했던 일들이 떠오른다.

친구보다 키가 더 크고 싶은 뽀글 머리 준영이. 준영이를 본 후 엄마와 대화를 하다가 친구들 보다 조금이라도 커 보이고 싶어서

뽀글 머리를 하게 된 재기. 그렇게 뽀글 머리를 하고 학교에 가는데 찬수라는 아이가 자꾸만 약을 올린다

친구와 투닥 거리다 선생님께 혼이 나고 만다.

그리고 전교생 조회에 집중을 하려고 하는데 찬수가 다리를 배배 꼬고 있다

과연 찬수를 왜 다리를 배배 꼬고 있던 것일까?

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책 속에 정답이...ㅋㅋㅋ

 

5가지 이야기 중에 세 번째 이야기는 돌멩이와 솔방울

 

엄마와 살고 있는 용희는 시험에서 백 점을 받아야 친구들과 축구놀이를 할 수 있다는 엄마의 조건에

투덜투덜 거리며 학교에 갔다. 그리고 시험을 보았는데 아뿔싸 마지막 10번 받아쓰기가 틀려서 100점을 받지 못한다.

그대로 집에 가기는 싫고 잠시 공원에 가는데 아기 고양이가 떠돌이 개한테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이처럼 이 책은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친구들에 관한 이야기다.

각 파트마다 어떠한 키워드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말이다.

고양이의 시점에서 적혀진 부분도 있고, 어떠한 시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평범한 일상이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구나라는 걸 아이가 이해할 수 있게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과연계가 되는데

국어 1~3학년, 도덕 3~4학년과 연계가 된다.

교과연계를 해서 함께 읽어보면 더 좋을 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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