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진짜 힘을 보여 줘!
비타 머로 지음, 훌리아 베레시아르투 그림, 김난령 옮김 / 을파소 / 2019년 8월
평점 :
절판


이 책 속에서도 요술 거울은 왕비에게

가장 예쁜 사람은 백설 공주라고 하지만

그 예쁨은 다른 매력을 의미하고 있네요.

왕비는 질투에 눈이 멀어 빗으면 백발로 변하는

요술 빗을 백설 공주에게 보내지만

백발로 변한 백설공주는 스스로를 백발 공주라고 하며

유행을 거스르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난쟁이들에게 말하네요.

다시 독사과를 보낸 왕비는 백설공주를 잠들게 하고

공주방에 가서 메두사 미용 세트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멋진 메두사 가발을 쓰게 된 왕비는

백설공주를 깨우고 공주의 자신감과 개성을 가진

독특한 스타일을 보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리하여 공주와 왕비는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알리기 위해

밤낮으로 일을 했다고 하네요.

또 화장이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만족과 개성을 위해 하는 것이라는

내용으로 강연도 하고

허리를 꽉 조이는 코르셋을 풀고

그 끈으로 뜨개질 같은 창조적인 예술을 하는

 

캠페인도 함께 시작했답니다.

나는 어떤 공주일까?

공주 스타일은 테스트해볼 수 있는 문항이 실려있는

용지가 제공되어 재미있게 해보았답니다.

프린세스, 진짜 힘을 보여줘!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프린세스의 진짜 힘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