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순신의 삼국지 이야기 2
진순신 지음, 신동기 옮김 / 페이퍼로드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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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와 삼국연의를 비교하면서 작가의 방대한 사료분석을 토대로 그 시대를 현실감 있게 살려냈다. 이문열류의 유교사관에 발목잡히고 중언부언 심리묘사 따위 늘어놓은 삼국지가 싫증날만도 하다. 국내작가들보다 훌륭하게 압축하고 작가의 고민의 흔적이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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