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의 가문
시바 료타로 지음, 양억관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시바 료타로 선생의 글은 한국의 김훈 선생의 필체와 많이 비슷하다. 간결하게 응축된 함축적인 문장에 인간의 복잡미묘한 심리상태와 인간관계를 반영한다. 작가의 날카로운 통찰력이 빛난다고 할까. 인명과 지명이 다소 생소한 일본 전국시대지만, 최소한의 배경지식만으로도 쉽게 읽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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