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생각없고 감정없는 멍청한 생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지능도 있고 감정도있고 우리가 생각했던것보다 너무너무 똑똑한 물고기. 과연 물고기가 지능이 있을까라고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물고기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된것도 많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은 처음인데 어떤 이야기로 즐거움을 주실지 가슴설레네요.
와우! 어떻게 해야 망가지지않게 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요. 걱정이네요. ^^ㅋㅋㅋ 책을 들고 펼쳐서 읽을 때마다 손목이 시큰거리네. 무슨 벽돌을 들고 다니는 느낌이랄까.....
오랜만에 못쓰는 글씨체라도 누군가에게 손편지를 쓰고싶다. 내마음을 담아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전하고싶다. 살아있을때 볼 수 있을때 얘기할걸... 언니야, 너무너무 보고싶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