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이 별을 떠날 때
한창훈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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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도 종종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아이를 생각하곤 한다. 그런데 그를 떠올리면 꽃에게 
물을 주고, 화산을 쑤셔주고, 
활화산에서 밥을 해먹는 
어린 왕자의 모습은 떠오르지 않는다. 
대신,몸을 동그랗게 구부려 아주 작은 별을 
껴안은 채 우주 공간에 떠있는 모습만
생각난다.  꼭 그러고 있을 것만 같다.
오늘도 나는 수평선을 향해 배를 타고 나갔다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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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 온전한 나를 위한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혜민 지음, 이응견 그림 / 수오서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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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서 생기는 많은 오해와 괴로움은
대화의 부재에서 옵니다.
대화가 끊어지면 서로의 마음에서도 멀어지고
상대의 의도를 오해하거나 쉽게 서운함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가족이나 연인, 친구처럼 친밀한 관계일수록
아무리 화가 나도 대화의 끈을 오랫동안 놓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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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 지혜와 평온으로 가는 길
혜민 지음 / 수오서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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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힘들어
오늘은 걷는 것조차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걸음을 그냥 반보씩 천천히 걸어요.
천천히 걷다 보면 느껴져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걸음으로 걸으면
괜찮아진다는 사실을.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속도로 갔기에
지금까지 힘들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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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 지혜와 평온으로 가는 길
혜민 지음 / 수오서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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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시작을 못 해요.
시작을 못 하면 시간이 갈수록 더 불안해져요.
박사 논문을 쓸 때 제 지도 교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좋은 논문은 끝마친 논문이고, 박사 논문이인생 최고의 책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니 그냥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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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혜민 지음, 이영철 그림 / 쌤앤파커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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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에 작은 기적을 만들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오늘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서 
아이를 학교 앞에서 기다린 후
아이와 함께 둘이 놀이터에서 같이 놀다가
평소에 아이가 먹고 싶다던 음식으로 저녁을 먹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보세요.
집에 갈 때는 식구들을 위한 케이크도 같이 골라보고요.
아이에게 평생 남는 행복한 기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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