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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향기 1
이리리 지음 / 가하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화랑세기에 중점을 둔 지라 고증은 그닥 기대를 안 했지만 생각보다 더 별로였다. 위인이었던 인물을 호색한으로 폄하했고 여자를 억지로 취하는 장면은 보기에 상당히 불편했다. 고려말기 가서야 쓰인 궁중용어도 쓰이고 ‘대가야’라는 말도 삼국사기에서 처음 쓰인 용어인데도 불구하고 당시 사람들이 정말 잘 쓰고 있다. 십년도 더 전에 쓰인 책이라 그때 감성으로 볼려해도 볼 수가 없다. 읽다 덮은 책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