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의 일
김혜진 지음 / 한겨레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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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을 키우며 회사에선 팀장으로 일하는 남동생에게 연락해 술 한잔 사주고 싶은 마음이 책을 듣는 내내 들었다.
(오디오 북으로 들었는데 책 읽어 주는 성우님이
이야기의 흐름을 잘 잡아 주셔서 감정이입이 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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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버지가 그러는 것처럼 지구가 주는 기쁨들로 나 자신을 위로해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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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우스 앤드 어글리걸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35
조이스 캐롤 오츠 지음, 조영학 옮김 / 비룡소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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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정말 재미 있게 읽은 책으로 주변에 본인이 인싸가 아니라 괴로워 하는 친구들에게 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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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비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크레이그 톰슨 지음, 박중서 옮김 / 미메시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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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그래픽 노블 중 재일 재미 있었다. 먹먹함이 필요하면 읽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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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금숙 만화
김금숙 지음 / 마음의숲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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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길에 지나는 고물상 입구에 짦은 목줄에 매달려 저녁 통근버스가 지나 때마다 제자리를 빙글빙글 도는 백구. 그 아이의 외로움과 슬픔을 느끼지만 아무것도 해 줄수 없는 저의 마음이 아파 고개를 돌리곤 했어요. 세상에 개들이 목줄에서 인간에서 자유로와 지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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