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
송수권 지음 / 모아드림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2008년 문태준 시인은 조선일보에서 송수권 시인의 시에  

"송수권 시인은 전통 서정시의 맥을 이어오면서 황토와 대(竹)와 뻘의 정신에 천착해왔다"고 평했습니다. 송수권 시인은 우리 말, 특히 남도 특유의 구성진 가락을 언어로 평면에 옮겨왔으며, 아름다운 옛 세계를 독자에게 전해주는 일에 천착해왔습니다. 

 표제작인 <여승>이나 바위가 되어버린 며느리 설화인 <구룡못 연꽃밭> 등 이 시집에 실린 시 모두가 향토적이고 아름다운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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