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녀는 본래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이어서 거의 매일 그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어쩌면, 영혼이 몸보다 먼저 죽을 때가 많으니, (...) 나에게 영혼은 그저 몸이 내쉬는 숨결일 뿐이라오.
삶을 사는 것도 힘들지만, 자기 삶을 설명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라오.단지 우리는 조금 슬펐소. 그것은 상황 때문이라기보다는 성격 때문이었고 (...)
영원은 시간과 연결된 것이 아니야. 이것은-우리가 있는 곳-장소일 뿐이고, 시간일 뿐이야. 이것은 나를 이기지 못하고 나를 가둘 수도 없어.
내가 두 사람분의 충분한 사랑을 할 수 있으니까 당신이 날 사랑하지 않아도 문제될 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