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후지사키 사오리 지음, 이소담 옮김 / 현대문학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내 안에 없는 감정을 타인이 이리도 당연하게 느낀다는 사실을 이때까지 몰랐다. 나는 쓰키시마와 말하기 전까지 사람이란 나와 비슷하게 만들어졌고 또 비슷하게 느낀다고 믿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반니의 방
제임스 볼드윈 지음, 김지현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그때도 나는 이렇게 창가에 앉아 밖을 내다보며, 내 주위를 잠깐씩 사로잡았다가 사라지는 사람들의 얼굴 하나하나에 어울리는 인상과 운명을 그려 보고 거기에 내가 나름의 역할을 한가는 상상에 빠져 들곤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반니의 방
제임스 볼드윈 지음, 김지현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게다가 나는 마음이 텅 비어 버린 상태였다. 심각한 부상을 입고 마취를 당한 것처럼 무감각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반니의 방
제임스 볼드윈 지음, 김지현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하여간 미국인들은 파멸을 대하는 감각이 전혀 없어. 파멸이 눈앞에 들이닥쳤는데도 알아보질 못하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반니의 방
제임스 볼드윈 지음, 김지현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당신은 아무도 사랑하지 않아! 아무도 사랑한 적 없고, 앞으로도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할 거야! 당신은 자기 자신의 순결을 사랑하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