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
J.D. 샐린저 지음, 김철곤 옮김 / 민중출판사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그것은 내 스스로 정해 놓은 원칙에 어긋나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때는 워낙 외로웠고 피곤했기 때문에 내 정신이 아니었다. 따라서 원칙이고 뭐고 생각할 수가 없었다. 그것이 문제였다. 누구든 외로울 때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다는 것, 바로 그것이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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