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의 불행도끝 가! 숲길에 들어서시 여원토록 역에 도착할 수 없을 것 같았고, 피파의이 나지 않을 것 같았다.
정문 수위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1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짧고 가파른 오르마되지 않은 탓에 노변 가득자란 찔레 덤불이 마차의 페인트를 긁었다.
[카이 페인트를 긁었다. 궂은 날씨로닥에 널브러진 꽃들이 천천히 지나갔다. 어떤 것은 썩었고어떤 것은 필 가망이 없었다. 여기저기서 아름다움이 고개를내밀었지만, 그것은 우울한 세계의 필사적인 깜박임일 뿐이었다. 모리스는 꽃송이들을 차례로 들여다보았다. 그는 꽃에그다지 관심이 없었지만, 그렇게 초라해진 꽃들을 보니 안타까웠다. 완벽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꽃들이 모두 삐딱하 게 기운 가지도 있었고, 또 다른 가지는 쐐기벌레가 우글거 리거나 혹들로 울퉁불퉁했다. 자연의 무관심! 그리고 무능 력! 모리스는 자연이 하나라도 성공작을 낸 게 있나 하고 창 밖으로 몸을 내밀었다가 한 청년의 밝은 갈색 눈동자와 마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