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봐도 아이가 홀딱 빠져 볼 거 같아 기대했는데 생각대로 책이 도착하자마자 예상대로 입이 귀에 걸리도록 함박 웃음을 지어줬어요😆 고학년에 접어들면서 하교시간도 늦어지고 공부할 과목도 늘어나다보니 아무래도 독서시간 확보하기가 참 힘들었어요. 이런시간이 지속되다보니 책 좋아하던 아이도 요즘엔 시간만 나면 독서보다 게임을 하고싶어해서 고민이 깊었는데 [절대 열면 안되는 공포의 노트 ;춤추는 풍선괴물과 생일파티] 같이 독서에 흥미를 붙일만한 책을 계속 찾아주면 다시 열심히 책을 읽어줄거라 믿습니다.다행히 새학기 담임선생님께서 늘 수업시작 전 오전시간과 점심시간엔 독서를 독려하시는 분이셔서 학교에 가져가서 틈나는시간마다 읽더니 금방 다 읽어 왔더라구요^^ 주인공인 알렉산더는 아빠와 함께 스터몬 마을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오고 새로운 학교에도 적응하기 바쁜 알렉산더.새학교 첫 날 아빠와 함께 아침을 먹으러 간 식당에는 손님을 부르는 노란색 춤추는 풍선이 있네요. 식당에서 나오면서 아빠는 알렉산더에게 생일파티 이야기를 꺼냅니다.2월29일이 생일이라 4년마다 돌아오는 알렉산더의 생일인데 원하는 날을 골라 친구들을 초대하라고 해요. 아직 친구들을 사귀지도 못했는데 생일파티 초대라니~~무슨 계획이 있는걸까요? 식사를 마치고 학교에 가야하는데 아빠차 타이어가 모두 펑크가 나있네요.. 어쩔 수없이 혼자 학교를 걸어가야 하는 알렉산더.아빠는 테이블매트에 있는 스터몬 지도에 학교까지 가는길을 표시해주고 알렉산더는 지도를 보고 학교를 찾아갑니다.그런데 학교에 학생들은 없고 이상한 풍선만 있고 그곳에서 벽돌이 무너지면서 괴물 그림이 끝도 없이 나오는 '슈.초.괴.특 괴물'이라 써있는 낡은 노트를 발견해요.그때 누군가가 알렉산더를 향해 소리칩니다.바로 교장 선생님이셨어요. 교장 선생님은 학교가 새로 이사했다는걸 알려주시고 교장선생님을 따라 이사한 학교로 가는 알렉산더..과연 새로 이사한 학교에서는 어떤일들이 펼쳐질까요?온갖 괴물들의 이야기들이 담긴 그 낡은 노트에는 어떤 진실이 숨어있을까요? 워낙 괴물.좀비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라 재밌게 읽어준거같아요~ 글밥도 적지않고 그림도 흑백이지만 워낙 흥미있는 이야기라 상상의 나래 펼치기 좋았습니다. 원서도 인기가 많은 책이라 이렇게 한글판 먼저 읽고 원서 읽게 해주면 술술 읽어줄거같아요.
글쓰기라면 질색하는 초등4학년 아들.국어뿐 아니라 영어 글쓰기는 더욱더 힘들어해요.고학년을 앞두고 공부할게 점점 많아지니 걱정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쉽고 재밌게 흥미를 이끌어주는 영어 글쓰기 교재가 뭐가 있을지 많이 고민하고 찾아보다가 이지스 에듀 [바빠 초등 하루5문장 영어글쓰기]책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바빠 초등 하루5문장 영어글쓰기]교재는 하버드 대학 리버스 교수의 쓰기 지도 5단계 학습법인 '필사하기 - 다시 쓰기 -조합하기 - 유도 작문하기 - 자유쓰기' 를 적용해 차근차근 한 단계씩 써 나가다 보면 혼자서도 영어 글을 완성할 수 있어요. 영어 교과서에 나온 주제를 포함해서 음식/성격/건강/휴일/계절 등 실생활과 밀접한 5가지 주제들을 통해 영어 쓰기 감각을 키워나갈 수 있어요. 하루에 4쪽씩 부담없는 학습량으로 4단계 ' 따라쓰기-패턴 연습하기-다시쓰기-내 글쓰기 '과정으로 서서히 글쓰기 실력을 확장시키며 영어글쓰기 자신감을 키울 수 있어요. 매 유닛이 끝날때마다 앞에서 공부한 단어들을 다시 써보는 '단어 모으기'와 학습한 문장 패턴들을 모아 나의 문장을 써보는 '문장 스트레칭'을 통해 그동안 공부했던 실력을 점검도 하고 헷갈리는 패턴들을 다시한번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교재 이름처럼 공부할게 많은 바쁜 초등학생들에게 영어글쓰기 실력 꾸준히 늘려갈 수 있는 좋은 교재인듯 합니다. 적당한 학습량으로 아이들도 부담없이 영작 공부 해 나갈 수있어서 영어글쓰기가 고민인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글쓰기를 참 어려워하는 초등4학년 아들을 위해 글쓰기학습에 도움이 될만한 도서들을 많이 찾아보고 있던 참에 좋은 책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독서량도 적은편이 아니고 신문도 꾸준히 읽는 아이지만 자신이 느끼고 생각한 것을 글로 작성하는걸 꽤 어려워하고 있어요.특히나 독해 학습을 할때보면 비문학 지문은 읽기 싫어하기도 하고 독서 기록장을 살펴보면 점점 편독이 심해지는걸 알 수있어요. 글을 읽고 주제를 파악하고 마인드맵으로 내용을 구조화 시키는 논리적 사고과정이 아직 많이 부족해서 글쓰기가 어려운 아이라 이런 과정들을 연습할 수있는 책이 절실히 필요했답니다. 우선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아들이라 처음부터 욕심내지않고 아주 조금씩 접근해 나가기로 했어요. 신문을 매 주읽고 스크랩하며 기사 한 꼭지씩 정리하는 연습은 1년 넘게 하고있는데 글을 쓰는 실력은 제자리 걸음이에요ㅜㅜ 시사 상식을 접하고 사고를 확장시키는 능력은 조금 늘어난듯해서 그런점은 만족하고 있어요^^그래도 <똑똑한 초등 글쓰기>로 연습하며 병행한다면 언젠가 글쓰기 실력도 쑥 늘어있겠지요. 앞쪽에서 책을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친절히 안내해주고 있습니다.현재 신문 읽기를 하고있는 아이라 신문을 읽으며 기사를 요약하는 방법도 배우고 실전으로 주요단어들을 골라 핵심문장을 완성해나가는 연습도 해보며 안내된 활용법을 차근차근 따라가며 글쓰기 연습을 해보았어요. 나름 글씨도 예쁘게 쓰고 정리도 잘 해주었어요.처음부터 욕심내서 하기보단 조금만 맛보기로 공부해보기로 약속한거라 다음단계인 기사내용을 도식으로 구조화하는 연습은 내일 해보기로 했어요. <똑똑한 초등 글쓰기>는 4가지 Part로 나누어져있어 차근차근 연습해 나가면 머릿속의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연결해서 글로 표현할지 완벽히 익힐 수 있을거같아요. 가끔 글쓰기 과제를 검토해 보면 정말 맥락없이 써놓은 문장들이나 필요없는 단어,문장들이 반복되며 줄만 늘여놓을때가 참 많았었는데 <똑똑한 초등 글쓰기>로 연습하면서 글쓰기의 자신감도 찾고 글쓰기 재미에 푹 빠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어린이를 위한 인류 문화 체험기로 출간되었어요. 현지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의 생생한 이야기를 아이와함께 읽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TV 프로그램과 조금 다르게 세계 여행이 소원인 만화가 지망생 '지안'과 삼촌 옆에 앉아 만화책을 읽는 게 가장 행복한 조카 '우주'가 단골만화방 사장님께 선물받은 마법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다가 스케치북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무계획 여행 이야기로 구성되있어요.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새롭게 구성된 이야기라 TV프로그램으로 이미 태계일주 시리즈를 보았더라도 흥미를 갖고 볼 수있습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1편은 페루 여행기를 담고있어요~ 아마존강에서 피라냐 낚시하기,현지인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하기등 여행지의 다양한 볼거리와 음식들을 소개해주며 현지 문화와 역사, 지리적 특성을 생생하게 습득할 수 있는 좋은시간이였습니다. 또 페루의 정보를 단순히 나열하지 않고 이야기와 연결되는 시각자료를 활용해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어 페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아이의 호기심도 확장되어 더 좋았답니다. 극사실주의 여행기로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 기안84의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현재 시즌3가 방송되고있지요^^그래서 아마 2,3권도 계속해서 출간될거같아 기대됩니다.판타지를 가미해 인기 예능을 새롭게 구성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시리즈로 어린이들이 세계 인류 문화에 흥미를 가질 수 있길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초등 아이들 사이에 모르는 아이가 없는 유명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저희집 4학년 아들은 아직 스마트폰이 없기도하고 태블릿은 학습용으로만 사용중이라 게임은 잘 몰라요..하지만 4학년이 되고 친구들이 얘기하는걸 듣고는 본인도 호기심이 생겼는지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기전에 책으로 스토리를 미리 알면 좋을거같아 신간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뉴비의 로블록스 모험일기;크리스마스 특집]은 로블록스 인기 메뉴 '피자 가게에서 일해요'의 세계관을 담고있어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평화로운 피자 가게에서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을 통해 책에 한껏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피자가게에서 일해요'는 피자가게를 운영하면서 돈을 버는 게임이에요!각자 요리사,배달원,피자 포장원등 원하는 역할을 선택해서 열심히 일한만큼 돈을 벌 수 있어요~ 게임을 통해 협동심도 기르고 소득으로 집을 업그레이드 할 수있어 경제관념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거같아요^^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실제 게임에 활용할 수있는 공략팁들도 얻을 수 있답니다^^ 피자가게 크리스마스를 망친 범인은 누구일까요? 매일 피자 도우를 돌리느라 무척 바쁜 뉴비는 과연 범죄 용의자를 잡고 크리스마스를 제때에 구해 낼 수 있을까요? 게임을 해본 친구들은 물론이고,아직 게임을 접해보지 못한 친구들도 책 속 스토리를 통해 게임속 다양한 공간들을 미리 체험해보며 직접 게임속에 들어가있는 생생한 느낌을 가져볼 수 있어보여요. 즐겁게 읽고 문해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