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고양이' 박미연 작가님의 신작이에요.
긴장감 가득한 청소년 SF서바이벌 장르에요.
DMZ 천사의 별은 청소년 인물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생존을 걸고 모험하는 서바이벌을 그려 낸 이야기랍니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도착한 낯선 곳에서 협력과 배신을 반복하는 인물들의 모습은 작품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어우러져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고 해요.
영화 헝거게임과 메이즈러너가 생각나더라고요.
벼랑 끝에 놓인 인물들의 격동적인 심리 묘사가 잘 그려져 있어 흥미롭게 이야기를 읽어가게 되어요.

청소년을 위한 신개념 픽션 시리즈 YA!
독자들의 오감을 자극할 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영어덜트장르픽션 시리즈 랍니다.
처음으로 접한 새로운 픽션의 시리즈였어요.

총2권을 이루어진 DMZ 천사의 별이고요. 그중에 1권은 1/2부로 2일간의 일정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어요. 사건의 배경과 시작을 알려주게 되지요.

남북통일 이후 풍경과 사막화된 환경 속 유일한 자연 보존 지역인 DMZ
이 책의 배경은 2081년, 아직 안온 미래~ 이런 미래가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요.
지속되는 대가뭄으로 지구의 80%가 사막이 되어 버린.. 2081년 이랍니다.
대가뭄을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희망인 곳... 비무장지대인 DMZ 랍니다.
하지만 그곳엔 정부에 맞서는 반군 세력이 이미 점령하고 있지요.
그곳으로 보내지기 위해... 소년 감옥의 죄수들이 DMz에 투입하게 된답니다. 투입된 아이들의 목표는 단 하나, DMZ에 숨겨진 '천사의 별'을 찾아 최후의 승자가 되는 것이지요.
소년들은 그곳에서 엄청난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요. 마찰도 생기고 경계도 하고 협력도 하면서.. 점점 DMZ의 비밀과 가까워져 가는데... 무사히 천사의 별을 구할 수 있을지 궁금하지요. 대체 숨겨진 비밀은 무엇이고 말이죠.
잠시도 눈을 뗼 수 없게 긴장감있게 이야기가 전개된답니다. 서바이벌이다 보니 더더욱 그런 긴장감을 느낄 수 있네요.
박미연 작가님의 시간고양이도 못읽어봐서, 처음으로 읽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네요.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신개념 픽션시리즈를 읽어보게 되는 기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