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행 1 -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현각 지음, 김홍희 사진 / 열림원 / 1999년 11월
평점 :
절판


화계사에서 우연히 스님의 법문을 듣게 되었다. 그날 왜 그리 울었는지? 스님의 법문을 들으면서 내 자신이 넘 측은하다는것이 그냥 와 닿았던것 같다.그래서 내 자신이 안 스러워서 울었던것 같다. 내가 왜 여기에서 법문을 듣는지 이유를 알 수 있었다.또한 내가 나를 찾지 않았다가 내 안에 나를 들여다 보면서 만남에 대한 기쁨의 눈물이었으리라. 스님에 대해서는 익히 대중매체를 통해서 여러번 접했지만 엉뚱한 나의 질문에 직접 그분이 따라주는 차를 마시면서그냥 눈물이 나올 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내 자신도 당황스러웠다.그 분은 나에게 설명되진 않지만 느낌으로 다가오신 분이다. 그 분의 법문은 열정적이었으며 이해하기 쉬었고 편안하고 친근했다.이 책을 통해서 그 분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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