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세상은 이야기로 만들어졌다 - 신화·거짓말·유토피아
자미라 엘 우아실.프리데만 카릭 지음, 김현정 옮김 / 원더박스 / 2023년 10월

읽고 있는 중입니다.
내용은 정말 훌륭해요. 풍부한 인용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상상력을 자극하고 더불어 더 찾아 읽고 싶게 만드는데요, 원서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문장이 가독성 높진 않아요.

[100자평] 책에 대한 책에 대한 책

책에 대한 책에 대한 책
금정연 외 지음 / 편않 / 2023년 4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도서관 분류기호로 010이나 020 대로 넘어가서 기웃거리는 사람이라면 분명 흥미롭고 재미있다. 책에 대한 메타정보, 텍스트가 물성을 가지게끔 만드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100자평] 숨

숨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 / 엘리 / 2019년 5월

평소 sf는 읽지 않았다. 영화 <콘택트>를 본 후 알듯말듯한 심오한 뜻에 이끌려 원작소설을 찾아 읽게 된 것이 오늘날 <숨>을 두고두고 아껴 읽는 계기가 된 것이다. 햐~ 이제 두 챕터만 남겨두고 있는데 내일 읽을꺼다.

[100자평] 휴먼 에이지

휴먼 에이지 -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의 지구사용법
다이앤 애커먼 지음, 김명남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5월

원래 리뷰같은 거 안 하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네요.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는데 줄 치며 읽을려고 다시 삽니다. 인류세 분야의 레이첼 카슨입니다. 묘사가 특출나지만 주제의 통찰 또한 깊고 예리한 면도 많아 좀 외우려구요. 주위에 이 책 추천 많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