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대를 위한 인권 사전 - 시민운동가와 변호사가 알려 주는 십 대를 위한 사전
전진한.조수진 지음 / 다림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십대를 위한 인권 사전 ]]

초등 두 아들이 성장하면서 알게 되는것도 많고
알아갈게 많아지면서 엄마의 마음은 불안해진다. 배움이라는 이름하에 관심 밖의 다양한 지식들이 그냥 지나쳤던 나의 10대 경험이 무지함에서 오는 불안감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본 책의 서평단 신청은 10대가 되는 두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지키고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좋을 것 같아 신청했었다. 책을 받아 본 순간 크기도 다른 책들과 달리 소지하며 다닐 수 있는 아담한 사이즈에 보라빛표지가 마음에 쏙 들었다. 속지는 기존 도서 목차와 다르게 독특한 방식으로 구성되어져있어서 목차 읽는 재미도 얻고 눈도 호강하는 시간이였다.
내용을 살펴 봤을때 제목으로 선정되었듯이 시민운동가와 변호사가 알려주는 내용이다보니
인권이라는 단어에 들어갈 수 있는 폭 넓은 사례들이 잘 정리되어진것 같아서 알아가는 재미로 술술 읽어내려갔던것 같다.
인권이라함은 침해 받으면서 생각하게 되는것 같다. 그러나 본인이 정작 침해받은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보니 나의 무지함과 무관심에 반성하게 되었다. 10대라함은 자기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시기임에 작가의말처럼 틀린것과 다른것을 구분하여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것으로 인지할 수 있는 중요한 사전이다.
청소년들이 인권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본인뿐아니라 타인에게도 영향력있는 역할자가 될것같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기간에 꼭 읽히고 소장하며
효율적으로 활용되게 할것이다.

※서평단 후기 작성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