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우산의 특징을 설명하고 동물 친구들이 제각각 떠올린 물건을 우산이라며 보여주는 장면이 귀엽고 재미있다
특히, 강아지가 밥그릇을 우산이라며 머리에 뒤집어 쓴 장면을 보고 아이가 깔깔 웃었다
아이는 아직 비가 오지도 않았는데 걱정투성이다
하지만 막상 소나기가 오자
걱정은 커녕 비를 즐기느라 정신이 없다
아이가 소나기를 겪기 전에 두려워하는 모습은 일상에서 우리도 흔히 겪는 모습이다
우리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과하게 걱정하고 두려워한다
하지만 막상 일을 겪어보면 걱정했던만큼 두려운 일이 아닐 때가 많다
심지어 걱정했던 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즐기는 순간까지도 있다
소나기를 싫어하고 두려워하였지만 소나기를 직접 맞으며 즐기는 모습을 보며, 용기란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어 좋았다
우리 아이는 조심성도 겁도 많은데
새로운 경험을 하기 전 이 책을 일으며 용기를 북돋아 주면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