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주는 파괴적이고 혐오적인 느낌때문에 구매한후에도 제일 나중에 읽었는데 매우 재미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감동적이었던 부분은 주인공 리메가 매우 진취적인 아가씨인데 구사일생의 도주끝에 자드 앞에서 말합니다 "나는 라세르 초원의 딸 리메아엘라스인데 당신의 신부가 되고자 청원합니다" 라던 대목인데요. 상당히 파격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강추합니다. 아주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