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칼리온의 마법에 걸려 말을 할수없게 된 엔느공주와 삼하르 왕국의 전사 사이스의 이야기가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네요. 책을 들고 나서 끝날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빠질만큼 매우 재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끝의 마법사 칼리온부분도 매우 감동적 입니다. 분노와 증오는 일방적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칼리온의 아픔을 표현해주신 것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