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렇게 지나간 시절을, 흘러가는 인연을 지나가도록, 흘러가도록 둘 수 있는 덕분에 또 새로운 인연을 받아드일 수 있는 듯하다. 새로운 삶, 새로운 세계, 새로운 생활 공간에서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된다. 내게 좋은 사람들, 서로에게 필요하고 의미 있는 존재들을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