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명강 동양고전 -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들이 들려주는 인문학 명강 시리즈 1
강신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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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호흡이 짧아 읽는 맛이 덜하고 몇몇은 충분히 흥미로운 주제를 교과서처럼 건조하기 짝이 없었다. 소득이라면 정재서의 <산해경> 이야기가 매력적이어서 따로 책을 사서 읽고 싶은 정도였고 심경호의 <김시습>, 고미숙의 <열하일기>도 꽤나 흥미로왔다.한데 <한중록> 해설은 좀 어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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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속을 걷다 - 이동진의 영화풍경
이동진 지음 / 예담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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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좋고 추천한 영화도 모두 좋습니다. 책속의 영화를 보고 다시 글을 읽으니 그래도 좋습니다.최근 <금요일은 수다다>라는 프로에 쏙 빠졌습니다. 거기서 소개한 영화도 하나씩 찾아 보고 있는데 이동님이 읽어주면 모두 특별한 영화가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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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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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세계사>와 <청춘의 독서>를 읽고 받은 감동을 생각하면 살짝 실망. 지식과 상식에 기반하는 이야기 전달력이 더 나으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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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 나의 한살매
백기완 지음 / 한겨레출판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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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얼굴이 유명하고 하셔온 일이 분명하니 잘 안다고 생각하여 오히려 선생님과 관련된 책 읽어볼 생각은 못했습니다. 어쩌다 뒤늦게 사서 읽으면서 그동안 잊고 살아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 생각없이 외래어를 써 온 부끄러움이 일었습니다. 우리가 등 따시고 배부르게 밥 먹으며 편안하게 사는 동안 선생님을 비롯한 가족들이 온갖 고통 감내하시며 사신 것을 생각하니 가슴아프고 송구할 뿐입니다.  선량한 백성들에게 6.25가 그렇게 지나갔구나 생각하게 되고 경제개발이라는 환상속에 유신과 군정부가 그렇게 국민들을 지배했구나 새삼  구체적으로  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아쉬운 것은 어렸을  때부터 지나온 과정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쓰셨으면 좋아겠다 싶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이 다소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쓰셔서 그런 것 같지만 저에게는 아쉬움으로 다가왔습니다. 부디 건강하게 오래 사셔서 선생님의 한살매 동안 한나를 이루는 날이 왔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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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에 내가 있었네 (반양장)
김영갑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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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밥을 굶으면서까지, 사무치는 외로움을 견디면서까지 내가 하고 싶은 무엇일까? 치열하게 살지 않으면 진정한 예술인이 되지 못하는 걸까? 편안한 삶이 그냥 미안해지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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