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이번에 책을 여러권 샀는데 그중에 가장 눈에 띄는 책입니다.
눈에 쏙 들어오는 그림과 함께 보내준 벽보도 잘 활용하고 있어요.
색깔에 한창 관심을 갖던터였는데 더없는 선물이 됐죠.
저도 이 한권으로 시리즈 전체를 사게 됐습니다.
책이 넘 맘에 드네요.
초등학교시절 선생님이 읽어주셨던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아기 엄마가 된 지그도 그때의 그장면과 이야기가 생생합니다.
역시 좋은 책을 쭉 인기가 있나봐요.
딸아이에게도 읽어주려고 합니다.
이책 제겐 넘 특별하네요...
25개월 울 딸에겐 길다 싶은 글이었는데 집중도 잘하고 이야기에 푹 빠져드는걸 보니 넘 기쁘네요. 할아버지가 아파서 병원간 부분에서 자기도 슬픈지 표정이 슬퍼보였답니다. 할아버지가 병원에서 돌아오자 넘 기뻐하는것이 친할아버지인것 같았습니다. 멀리 떨어져 계신 할아버지 안부도 많이 궁금해합니다.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찾아 내는걸 좋아하나봅니다.
25개월짜리 딸아이 무지 좋아합니다.
언뜻 제가 봤을땐 뭘... 그럼 생각이었는데 아이는 무지 좋아하네요...
혼자서도 잘 본답니다.
아기 그림책 같은데 두돌배기 딸아이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과일도 좋아하고 색도 이쁘고~ 색깔 공부 시키려고 늦은듯함에도 구입했는데 반응 굿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