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아기에겐 길다 싶은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집중하며 들었습니다. 노래로도 나왔다는데 들어보지 못해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제맘대로 곡을 붙여 불러주니 넘 좋아합니다. 우리딸 눈물 글썽이는 절 보고 "엄마 왜? 울지마" 하더군요. 아이도 아이지만 부모가 꼭 읽어봐야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