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섯번째 책-더 브레인어제 완독한 좋은 책 소개드려요~ 방송을 엮어 만든 책이라 그리 어렵거나 딱딱하지않고 잘 읽혀요(저자가 뇌과학계의 칼세이건이라고 하네요ㅋㅋ)-한줄평: ★4.5/ 알면 알수록 신기한 사람의 뇌! 나의 뇌는 평생 변화하므로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는 내 자신에게 달려있다.-작년에는 연초 목표로 했던 100권 읽기를 간신히 실천했어요. 기록은 독서노트에 수기로 적었는데, 그러다보니 때로 귀찮아 리스트만 기록하고 서평은 못 쓴 책이 훨씬 많아서 올해는 한두줄 이라도 남겨볼까 싶어요.(부실하지만 공언하면 점점 나아질거란 희망으로^^;ㅎㅎ)-요즘 과학교양서 중에서 부쩍 뇌과학 관련 책이 많은데, 입문자에게 딱 맞는 책인듯. 호평이 많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마침 도서관 신간으로 들어왔길래 빌려본 책입니당-내가 경험하고 느끼는 모든 것이 뇌 속 뉴런에 패턴으로 기록되므로 각자의 내적인 삶은 누구나 우주에서 유일무이하다.-뇌 속의 비밀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더 많다! 아무리 생각해도, 수많은 뇌세포들이 상호작용해서 ‘나‘라는 자의식이 생겨날 수 있는 것은 그야말로 신비.-뇌전증 환자의 치료를 위해 뇌의 절반을 절단해서 제거해도 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었다! 그만큼 뇌는 놀라운 신체 기관이다.-통증을 느끼는 타인을 지켜볼 때 사용되는 뉴런은 내 스스로의 통증을 느낄 때 사용되는 뉴런 장치와 통일하다. 이것이 바로 공감의 토대이며, 영화와 소설 등은 공감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오늘은 자랑해도 되나여..ㅎㅎ방에 예쁜 새 책장 들였는데 사실 더 기다렸던건알라딘굿즈 셜록 북엔드....!!!예뻐요😍 이걸 위해 장바구니 책을 좀 질렀네요ㅠ이 자리는 나의 최애템들만 허락합니다:)ㅎㅎ 볼때마다 뿌듯뿌듯
굳이 한번 더 쓴다. 이거 신작 에세이 맞나?? 지금은 절판인 동작가의 2014년작 언품.책의 목차와 너무 비슷한 부분이 많다. 첨부사진 참고. 제목부터가 언품이 곧 말의 품격 아닌가? 그 책을 살짝 편집해서 다시 출판했다고 생각된다. 전작 언어의 온도의 인기에 기대어 이 참에 책 더 팔아보자는 기획아닌가 싶다. 이건 좀 독자들을 기만하는거 아닌지. 차라리 그 책을 수정해서 개정판냈다고 말을 하던가. 신작 에세이라니....내용의 깊이도 아쉽게 느껴졌지만 이걸 알게되니 더욱 씁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