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다는 표현보다 말그대로 본다는 표현,그리고 그림책이란 말이 참 어울린다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사랑스러운 책입니다.시골 할아버지댁이란 말이 우리 세대에겐 아직도 고향이란 느낌,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오지만 요즈음의 애들에겐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지네요.아들이랑 이 책을 읽으면서 제 마음이 더 풍성하고 여유로워지고 자식들 생각에 오늘도 시골에서 우리들을 보고파하실 어른들이 생각납니다.명절의 번잡함이 귀찮게 느껴질때도 있었지만 이 책을 보니 다가올 명절이 기다려 집니다.우리의 아이들은 어렸을때 읽은 책이 고향의 역할을 할꺼라고 하던데 우리 희찬이의 마음의 고향중에 이 책이 꼭 기억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