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이혼 미수
오울 / 튜베로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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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거나 별종의 남주는 아닙니다. 있을 법한 스타일의 남주지만, 개인적인 독자 입장에서는 자신을 조금만 더 놓아버리고 여주에게 표현했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이야기 앞 부분에 여주와 부모님과의 티키타카는 사실 별 재미가 없었습니다. 제일 괜찮은 포인트는 여주와 남주의 변화하는 심리상태가 아주 섬세하게 그려진 겁니다. 오울님의 강점이 아주 잘 드러나는 부분이죠. 전체적으로 그럭저럭 괜찮은 이야기였습니다. 여주인공이 원했던 것처럼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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