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만 말하는 요정, 진실 픽시 1 : 친구를 만나다! 진실만 말하는 요정, 진실 픽시 1
매트 헤이그 지음, 크리스 몰드 그림, 최현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주아주 머나먼 곳 까마득히 먼땅

일년내낸 눈내리는

추운 겨울나라에 살고 있는

꼬마요정 진실픽시는

오직 진실만을 말할 수 있는데요.

어릴때 줄리아 큰 할머니의 주문으로

진실만을 말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오직 진실만을

말할 수 있는건 과연 좋은걸까요?



아무때나 툭 튀어나오는 진심때문에

가족도 친구도 모두 진실픽시를 떠나고

주변에 아무도 남지 않았는데요.

진실픽시의 머리카락속에 살고있는

이상하게 생긴 갈색쥐 마르타만 함께라지요.

그래서 늘 외로운 픽시는 자신이 말하는

진실이 누군가에게 또 상처가 될까봐 두려워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답니다.




11미터나 되는 무서운 트롤을 만난 진실픽시는

진실이 상처를 주기도 한다고

트롤에게 경고를 하지만

아무도 자신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아

들어본적이 없기에 진실을 원한다는 트롤

결국 진실을 들은 트롤은

머리끝까지 화가나

공중으로 픽시를 던져버리는데요.

헬싱키 마을 변두리에 떨어진 진실픽시는

침대에 앉아 울고 있는 에이다를 만나게 되고

에이다의 " 잘 될까? " 라는 질문에

" 아니야 " 라는답을하며

진실만을 말해야 하는 자신의 저주가

끔찍해졌다지요.

하지만 슬픔에 잠긴 에이다를 바라보며

진실을 전하는 방법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는걸 생각해낸 픽시!





때론 슬프지만 빛나는 삶에 대한 진실로

에이다의 마음을 위로한 진실픽시

초등 힐링도서 진실만 말하는 요정, 진실픽시는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방법

그리고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아갈수 있는 도서!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따뜻함에 푹 빠져읽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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