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를 위한 짧은 소설 쓰기 수업 - 쓰면서 생각을 키우는 스토리의 힘 사춘기 수업 시리즈
정명섭.이지현 지음 / 생각학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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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 생각을 키우는 스토리의 힘"​

저자는 책에서 이야기는 인류가 원래 갖고있는 욕망을 보여준다고 한다. 아주 예전부터 현재까지 매체가 달라졌을 뿐 인류는 과거부터 이야기와 함께 살아왔다고 이야기한다. 큰 아이가 3학년때 쯤 해리포터에 푹 빠져서 지냈던 시절이 있었다. 아이는 해리포터에 관한 모든 책을 탐독한 후 유명한 작가라는 직업에 대한 꿈을 갖게 되었다. 한편의 이야기가 아이의 꿈을 갖게 해주는 모습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도 어쩌면 이야기의 힘을 해리포터를 읽으면서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사춘기를 위한 짧은 소설 쓰기 수업" 책을 읽으며 작가라는 꿈을 갖고있는 청소년들에게 매우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소설을 쓰고싶은 사람들 모두 이 책을 통해 도전해볼 수 있게 아주 정교하고 단계적으로 구성되었다.​​



저자 두분의 이력을 살펴보면 한 분은 여러 편의 소설을 집필한 작가이며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있는 분이고 또 다른 분은 사서교사로서 여러편의 책을 출간하신분이기에 더욱 정교하고 학생들이 소설을 쓸 수있도록 잘 구성되어 있는점이 훌륭했다. ​​



특히 기승전결 방식을 이용하여 처음에는 소설이 무엇인지, 왜 소설을 써야하는지를 알려주고, 나머지 승,전,결부분에서는 구체적으로 소설쓰기를 알려주고있다. 부록부분에서는 실제 학생들이 궁금한법한 작가와 출판에 관한 이야기를 QnA형식을 통해 알려주어 책의 생생함을 더해주고있다.


작가들이 잘 걸리는 두 가지 병은 무엇일까?


"설정병" 과 "내 글 구려병"​



굳은 결심을 하고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중도에 포기하게되는 "내 글 구려병"은 쓰면 쓸수록 불안함에 걸려 글쓰기를 중단하게 하는 병이다. 이 병은 불치병이지만 효과 빠른 치료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반드시 마감이다. 무슨일이 있어도 반드시 마감은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권의 인생서를 읽은 듯한 느낌이다. 일단 쓰기시작할것과 포기하지말고 반드시 마감할 것. 이것은 인생에 있어서도 통하는 진리로 생각된다. 하고싶은 것이 있다면 일단 시작하며 내가 가고있는 길이 불안하고 잘 안될것같은 막막함에 포기하고싶은 순간이 와도 일단 마무리는 한다. 포기하지않는다.


한 권의 소설쓰기 경험은 생각을 키울뿐만 아니라 도전정신과 끈기를 배울 수있는 훌륭한 기회가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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