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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어디 숨었니? : 여기는 동물들의 집 - 우리 아이 첫 과학 플랩북 ㅣ 어디어디 숨었니?
안나 밀버른 지음, 시모나 디미트리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5년 11월
평점 :
어스본코리아]여기는 동물들의 집 : 동물들은 어디에 사는걸까?
이제 해피 어스본이라는 이름으로 만나보는
5번째 책이네요~~
처음 책을 접했을 때는...
'5살 아이들에게 조금 단순한 이야기 아닌가?
책의 그림이 사실성이 부족하고
너무 귀여운 거 아니야?'
생각했어요~~
그래서 혹시 우리집만 책이 잘못 온거 아닌지,
확인작업도 했구요ㅎㅎ
53개월 우리 아들은 150페이지 정도의 자연관찰책을 올해 여름부터 봤던 아이에요.
그래서 설치류와 유대류라는 단어와 그 뜻도 알고있어요.
또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이기도 한
말미잘과 흰동가리가 친한것뿐 아니라,
다른책에서 한 번 접했던 말미잘과 집게가
서로 도와주는 관계인 것도 알지요~~
과연 아들은 어떻게 이 책을 볼까요?
여우가 빼꼼하니 나무뒤에 숨어서 토끼를 기다리나봅니다.
나무 밑 플랩을 뒤집으니,
땅속에는 토끼굴이 있어 토끼가
여러군데로 드나들 수 있군요~~
바다밑에 물고기들은
말미잘의 촉수를 조심해야 하는데,
여기에 흰동가리 물고기는 왜 있는걸까요?
흰동가리의 겉에는 끈끈한 액이 있어,
말미잘의 독이 흰동가리에게 스며들지 않지요~~
이번에 커다란 잎을 접어서 천막집을 짓는 동물은 누구일까요?
주인공은 천막박쥐입니다!
그런데 아들은 처음 들어본 동물이라
신기한가 봅니다.
박쥐의 종류에 과일과 꽃의 꿀을 먹는 과일박쥐가 있다는 것을 아는데,
이 책을 통해 천막박쥐도 새롭게 알게 되지요~~
동영상에서 우리아들은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문제도 냅니다~~
그런데 동생은 그다지 재미가 없는지
이내자리를 뜨고,
그래도 오빠는 꿋꿋하게 혼자서 읽고
엄마의 질문에 대답도 잘 하지요.
도치맘입장에서는 우리아들 최고!
동생에게 여왕벌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라고 질문하면서, 오빠가 먼저 정답찾는 거~~
이거 뭔가요?
뜨거운 사막에 있는 개미굴을 보더니,
개미핥기는 한 번에 2~3만 만리의 개미를 먹는데 개미가 많아서 개미핥기가 좋겠다고 아는척 하는 아들...
ㅎㅎ
게다가 비버 집의 문이 물속에 있는데
어떻게 집안이 물기가 없냐고 물어봐서
저도 깜놀했어요 ~
책 속에 문장인
"조심해요! 말미잘의 촉수에 쏘일 수 있어요".
아들은 "조심해요!~"이 부분을 구연동화처럼
참으로 리얼하게 읽어내려가죠~~
...
아이가 이미 알고 있는 부분도 확인해가면서,
동생에게 설명해주기 좋은 행복한 책읽기였네요!
*해피 어스본 1기로 활동하며 작성하는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