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친구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70
노부미 지음, 고대영 옮김 / 길벗어린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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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똥친구 : 엉뚱발랄 상상력의 세계








#길벗어린이#똥친구#상상력#노부미


 

 

 



“물 내리지 말아 줘……. 우리, 친구 하자.”
냄새나는 똥덩어리와 친구가 된 사랑스런 건이 이야기

 

 

똥이야기라면 아직도 먹히는 소재...

7살 우리아들과 5살 딸램이 그림과 제목과 보고도

"엄마, 책 보여주세요!!!"라고 외쳤던 <똥친구>입니다ㅎㅎ 


건이가 화장실에서 똥을 눕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말소리가 들려오네요~~

누굴까요??

“물 내리지 마. 부탁이야!”그건 바로 건이의 똥덩어리였어요.

똥덩어리가 말을 하는 것도 신기한데

근데 건이에게 친구까지 하자고 하네요~~

 


 

처음엔 냄새 때문에 곤란해하던 건이..

하지만 차츰 똥덩어리에게 호기심이 생겨, 엄마 몰래 곁에 두기로 합니다.

그런데 똥덩어리가 건이에게 ‘엄마’가 무엇인지 묻습니다.

“엄마는 나를 낳은 사람이야!”라는 건이의 대답~

우리 아이들은 엄마가 누구냐고 물으면 과연 뭐라고 대답할까요?

책 읽다가 중간에 딸에게 물어보니

"엄마는 말썽쟁이야~"라고 하네요ㅜㅜ

여튼 건이의 대답에 똥덩어리는 건이더러 자기를 낳았으니

자신의 엄마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런 황당한 대화도 잠시...


 


똥덩어리가 풍기는 똥냄새 때문에

결국 동생과 엄마에게 똥덩어리의 존재를 들키고 말았네요!

 똥덩어리를 어깨에 얹고 다니는 건이를 말리는 엄마와 율이,

하지만 똥친구와 헤어지기 싫은 건이…

결국 똥덩어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건이와 똥덩이라는 정말 이렇게 헤어져야 하는 걸까요?



 

 

네....

결국 똥친구와 건이는 헤어졌어요...

 

 

 

하지만 슬픔도 잠시...

다음날 아침 새로운 똥친구가 다시 등장하네요!

ㅋㅋ


 

게다가 이야기가 끝나고 책의 간지에는 

오줌친구도 등장하구요~~


 

책의 뒷표지에는
유치원에 따라가고픈 똥친구도 있어요~ 

그리고 똥냄새를 피하기 위해 각각 코를 쥐어막은 엄마와 동생의 디테일한 손꾸락...

정말 리얼하죠?

 

 

 

 

이래서 노부미작가의 유쾌한 상상이야기가

아이들은 물론 엄마들에게도 인정받가봐요~~

 

 

 

 

 

 

 

 

 

 

 

* 이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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