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도시 탐험 - 뉴욕에서 남극까지 그림으로 떠나는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13
마크 마틴 지음, 이요선 옮김, 최재천.이은주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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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 뉴욕에서 남극까지 그림으로 떠나는 세계도시탐험








#위즈덤#스콜라똑똑한그림책#세계도시탐험










이제 단행본서평을 한 해 두 해 하다보니,
아이의 연령대가 올라가면서 출판사가 조금씩 변화가 생깁니다ㅋ

그러면서 자주 접하게 되는 이름이 바로 위즈덤출판사네요~

 

 

바로 얼마전에도 꼬마지식인을 만나봤었는데

이번에는 스콜라똑똑한그림책 입니다~

 

 

표지그림만봐도 당장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욕구가

울끈불끈 생기게 만드는데

뉴욕에서 남극까지,

게다가 세계도시탐험이라니...

 

 

 

이거 아이들이 아니라 엄마의 취향을 저격하는 책인걸요?

껄껄껄

 

 

 첫 페이지를 넘기니

아직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5대양과 6대주가 한 눈에 보입니다.

점선을 따라 어디에서라도 자유롭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네요~

 

 

당신은 여기에 있어요~

아니면... 여기에 있을까요?

언젠가는 이곳에 가게 될지도 모르구요...

 

 

'여기'와 '이곳'은 어디일까요?

세계의 어디에 있는 독자이든 상관없이

이 책에 있는 지구 곳곳의 사실들, 사람들의 생각들, 또 호기심을 가질만한 것들이

도시부터 시작해서 삼림, 사막, 바다에 이르기까지 넘쳐 나는 책...

 

우리 더 이상 기다릴 필요 없어요.

그러니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나면 됩니다!

 

 

 

첫 장은 남극 대륙부터 시작입니다.

두툼한 외투를 꼭 챙기고 떠나봅시다~

 

 

7살 아들의 눈에는 고래부터 포착됩니다.

한 때 흰긴수염고래라고도 불리웠던 대왕고래네요.

그리고 옆에는 성인 남성의 크기와 비교하기 위해

 빨간바지의 아저씨가 서 있어요~

 

세계 여러 나아의 남극 기지가 있어요.

대한민국의 장보고 기지가 저런 모양이었군요~

또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공동기지를 쓰는 것도 처음 알았고

각 나라의 기지 모량이 어쩜 이리도 다양한 건축물일까요?

 

  

예전에 남극기지를 어떤 대형건설사에서 짓는 거 본적이 있는데

우리 남편은 그런데 안가나?

하고 잠시 딴 생각도 해봅니다.

ㅋㅋ

 

 

남극에서만 볼 수 있는 펭귄인데

펭귄은 황제펭귄만 아는 엄마이기에

이렇게 다양한 펭귄이 있는 거 처음봤구요~

 

또 남극 대륙에 단 1 대만 있는

현금 자동 입출금기도 신기방기하네요

ㅎㅎ 

 

 

 

아들이 쇄빙선이 뭐냐고 물어볼 줄 알았는데

이미 알고 있더라구요~

요즘 7살들 참 우리때와는 비교가 안 되네요...

 

그리고 최고시속 320km의 바람이 부는 곳,

사람이 깃대에 의지애 바람에 날아가려는 듯 위태위태한 모습인데

아들은 목도리와 장갑도 꼭 챙겨야 한다고 한 마디 거듭니다. 

 

 

 

이번에는 제가 1997년도에 갔던 홍콩입니다.

대학동창들과 함께 갔던 제이드 마켓 별거 없었구요 ㅋㅋ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당시 무슨 유명 홍콩 영화에 나왔다기에 가서 인증샷도 찍었는데

이제는 잘 기억도 안난다는 거...

그리고 이층버스도 타고 트램도 타고~

다 예전의 추억일 뿐입니다 ㅎㅎ


 

 

이번에는 1996년에 갔던 동경이네요~

진짜 시부야 교차로인지는 모르겠는데

아침 출근시간에 정장차림의 바쁜 샐러리맨들...

길을 건너가는 모습만 봐도 왜 그리 쌈박해 보이던지 ㅋㅋ

 

 

도쿄 디즈니랜드도 가고 예쁜 팬시용품도 샀던 소녀취향의 여대생이

이제는 가성비 따지는 아줌마가 됐다는 거 ㅜ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입니다.

1000만 인구가 살고 있는 대도시면서

조선시대부터 수도역할을 했던 오래된 도시,

그리고 현대적인 건축물과 고층빌딩이 즐비한 현대적인 모습도 있죠.

 

 

이 페이지에 직접 서울을 탐험하고 그림을 그려

이 그림책을 완성해보는 거에요~

 

우리아들과 함께 했던 곳은

작년에 서촌구경하고

촛불집회때의 광화문, 또 살곶이 한강물놀이장 입니다.

이제는 서울로도 걸어보고 남산도 같이 올라가봐야겠어요~


 

 

책의 맨 뒤에는 똑똑한그림책이라는 명칭에 맞게

이제껏 보았던 책의 내용이 정리식으로 짤막하게 요약제시되어 있네요.

하지만 그림이 너무나 예뻐서 지식적 차원이 아니라

정말 마음에서 읽고싶게 만들어요~~


 

전등빛이 반짝이는 지구의 모습입니다.

까만 지구와 대비되는 반짝임이 너무나 예뻐 가슴에 콕 박히네요^^

그리고 지구에는 우리가 새롭게 가 봐야 할 곳이 아직도 많이 있다는 거~

이것이 정답입니다!

우리 열심히 벌고 모아서 다른 곳으로 직접 떠나보아요!



 

 

 

 

 



* 이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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