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과 마음을 지휘하는 놀라운 뇌 여행 - 내 몸을 움직이고 세상을 느끼게 하는 궁금하고 신비한 뇌의 비밀! 펼치고 당기고 들어 올리고 돌리며 익히는 활동 지식책
댄 그린 지음, 숀 심스 그림, 김현희 옮김 / 사파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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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출판사]내몸과 마음을 지휘하는 놀라운 뇌여행 : 지식 팝업북 추천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기억나시나요?
우리아이들도 넘나 좋아했던 애니지만,
저도 함께 보면서
 어떻게 장기기억이나 뇌의 구조 등을 만화영화로 만들 수 있는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거든요ㅎ



그리고 우리 아들은 그걸 보더니
뇌가 신기하다고 계속 얘기했구요ㅋㅋ




...





오늘 우리아들과 함께 할 사파리출판사의
<내몸과 마음을 지휘하는 놀라운 뇌여행>은 

'뇌'라는 신비의 영역에 대한 내용도 너무나 궁금했지만,



 지식을 팝업북이나 플랩북으로 처리한 게 마음에 들었답니다.
아이들은 플랩북을 들추는게 장난감 작동하는 것마냥

접다폈다 무한반복이잖아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빌러보기도 참 거시기한 책,
그러다보니 플랩북은 덮어놓고 사는 플랩북 매니아 1인이 바로 저거든요ㅋㅋ

 


그럼 이번 플랩북은 어떤지 한 번 구경해 보실래요?
 
 


윙윙, 쉭쉭, 번쩍번쩍!
말랑말랑하고 주름 가득한 비밀스러운 뇌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사람이 깨어 있을 때나 잠잘 때나
잠시도 쉬지않고 움직이는 부지런한 뇌!
나의 몸 구석구석은 물론,
마음까지도 지휘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뇌!



나의 뇌는 어떻게 생겼고,
대체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가장 깊고 어두운 곳까지 신비한 뇌의 비밀을 찾아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봐요~~



 


뇌가 말랑말랑 두부같다는 것을 알고 있는 아들이에요.
그런데 뇌가 우리의 성격을 만들고
우리의 생각과 계획, 꿈을 만들어낸다니 대단하지요?


 


 

플랩을 여니
전두엽과 측두엽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전두엽은 이마엽,
측두엽은 관자엽이라고 따로 명칭이 등장하지요.



 


 

 

다음 장을 보니
인간, 치타, 자동차, 신경신호가 달리기 시합을 해요~
달리기 시핲의 우승자는 과연 누굴까요?
플랩을 당겨보면 정답이 나오는데,
치타가 시속 108km의 속도이고 신경신호는 시속 432km라네요.



 


 

인간의 5가지 외부감각에 대한 지식은 시계판 모양의 바퀴를 보면 나옵니다~ 

 


음식과 음료를 맛보는 맛봉오리
공기중의 냄새 알갱이를 찾아내는 코
공기의 떨림을 알아채는 귀... 


그리고 이러한 감각은 실은 뇌가 신호를 받아들여 느낄 수 있다는 거~~ 


 


기억의 종류가 팝업북 형태로 등장하네요~
저도 대학 다닐때 교육심리학시간에 배웠던 다양한 기억들이 있었는데,
이걸 보면서 "맞아, 이런게 있었지?"
하며 다시 한번 기억을 되짚어 보게 되네요.



 


두려움이라는 신기한 감정에 대한 얘기도 나와요~
몸은 고통스럽지 않은데 마음이 느끼는 감정,
우리가 자동차를 타고 아주 빠르게 달릴 때
무척 흥분되는 것도 두려움 때문이라고 하네요.


 


 

 

 

맨 뒷면에는 단어풀이가 있어요.
본문 내용에서 봤던 것 중 추가적인 설명도 되고
글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단어만 보고 간추려 말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

 




 


우리아들,
세계에서 가장 큰 슈퍼컴퓨터보다

조그만 생쥐의 뇌가 훨씬 더 빠르다는 거에 깜놀했어요!


 


 

우리아들,
이번에는 '반사'라는 게 신기했나봐요~
'반사'는 자기자신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일어나서
외부자극으로부터 우리를 다치지 않게 지켜준다고 하네요.


 


 

 

이 부분은 인간의 감정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요~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에서도 기쁨이와 슬픔이가 등장하는데요,
놀람, 분노, 두려움과 같은 기본적인 감정을
우리의 뇌가 만들어 낸다는게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인사이드 아웃> 볼 때,

왜 슬픔이와 기쁨이라는 캐릭터가 나왔는지따져보지 않았는데,

다 이유가 있었던 거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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