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모두 고마워 별글아이 그림책 1
이소라 글.그림 / 별글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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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글아이 그림책] 모두모두 고마워 : 고마운 친구를 만나는 바깥세상 나들이~~












별글아이 그림책은 처음 만나보는 출판사에요~
'별글'이 뭘까? 잠시 생각해봤는데,
책 하단에 '별처럼 빛나는 글'이라고 씌여 있군요 ㅎㅎ

그럼 표지 그림의 볼빨간 통통한 아이를 만나러
책장을 넘겨 볼게요^^




집에서 식물만 키우고 있는 아이~
밖에서 매일 '또로오, 뽀오오 또르르르~~'
신기한 소리가 들려서
호기심을 가득 안고 나들이를 나갑니다.

근데 그나저나 이소리는 뭘까요?
책을 읽다보면 정답은 보이겠죠? ㅎㅎ




처음 만난 것은 구름~
아이에게 톡톡 빗방울을 선물해줘서
가방에 조심조심 넣지요.

빗방울을 가방에 넣는다니 넘넘 기발하지 않나요?ㅎㅎ
여기서 어물은 잠심 설렘을 느낍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응가하는 토끼에게서 토끼똥도 선물로 받죠 ㅋㅋ

우리딸, 요즘에 응가를 싸고 나서는 저에게 그 상황을 보고해요.
"엄마, 오늘은 토끼똥 6개야"
"엄마, 오늘은 염소똥 4개야"
이렇게요ㅠㅠ

그래서인지 이 그림을 보고 "엄마, 나랑 똑같다" 합니다 ㅋㅋ




그리고는 곰아저씨 등에 엎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옆에는 올빼미가 안전하게 불빛을 반짝반짝 비춰줍니다.




아이가 집으로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친구들에게 받은 선물로 화분을 만들어 씨앗을 심는거죠~
그리고 창밖에 친구들은 아이가 하는 일을 다같이 모여 지켜봅니다.
아마도 창밖 친구들도 아이가 자신의 선물을 소중하게 여겨서 참 고마웠을 거에요.



기분 좋게 잠이 든 아이.
창 밖 친구들은 이제 아이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었겠죠?







+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책부터 보는 딸.
뭐가 급하다가 머리는 산발을 하고 책장부터 펼치는 걸까요?
ㅋㅋ




다람쥐가 도토리를 아이에게 주는 장면을 보더니
도토리 귀엽다를 연달아 말합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넘어져서
친구들에게 받은 선물을 모두 쏟아지자
걱정하는 모습이네요~



그러다가 아이가 넘어진 곳이
폭신폭신한 곰의 배위라는 것을 알자,
오빠도 동생도 모두 안심합니다~


근데 세수하고 나와서 수건도 정리하지 못한 아들은
동생 옆에서 뭐하는 거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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