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국어문제집/비문학독해DNA깨우기, 중학독해 기초 다지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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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개학을 하였나요?
우리 아들은 다음주 수요일 드디어 방학 끝입니다!
이번 여름방학을 되돌아 보면서
학습적 측면에서
수학, 영어, 국어,,, 다 쉽지가 않았어요.
그래도 나름 뭔가 좋은 교재를 만났다는 것에 위안을 삼는데
중학수학의 경우 체크체크 베이직으로 기초개념 공부앴고
비문학독해 DNA 깨우기를 통해 비문학부하의 실마리를 뭔가 잡았다는 거죠.
비문학독해,
어떻게 학습시키고 있나요?
그냥 막연히 독서를 많이 하면 되는거라 생각하는 학부모는 없을거에요.
특히 작년수능의 경우만 하더라도
수능수학 만점자는 2700명 대인데,
수능언어 만점자는 100명이 채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정말 깜짝 놀랐었는데요,
비문학독해는 학습자의 사고력을 측정하는 거라
비문학을 논리적으로 접근해야 할 거 같아요.
그래서 기초편에서는
문장과 문단에 담긴 의미파악하기,
중심내용 파악하며 읽기,
내용 추론하기 등의
기본적인 독해 연습이 꼭 필요해요!
그런후에는 실전편에서
교과연계 지문을 읽으며는
배경지식을 동원하며 읽는 독해 연습이 뒤따라야겠죠.
게다가 문맥을 통해 어휘를 이해하는 연습이 동반되어야 겠죠.
어휘력은 단기간에 기를 수 없지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이니
평소 조금씩이라도 한자어휘나 개념어휘에 관심을 기울이고
관련문제를 접하면 좋을 듯 싶어요.
우리아이와 함께
독해 기초 원리를 풀어봤답니다.
앞부분에 친절한 설명과 함께
이미지로 제시해 주니 독해 기초원리에 대해
아직 5학년 아들도 크게 힘들어하지 않구요.
뒤페이지에는 기초원리 학습 이후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연습문제가 있어서
아이가 이해한 바를 바로 체크할 수 있더라구요.
아이가 틀린 문제들은 바로 이런 거였어요!
중심문장을 찾는 것과는 다르게ㅡ 역으로 왜 이것이 중심문장이 되는지 묻는 문항이었어요.
역시나 아직 문제푸는 요령이 부족하는 거,
여실히 드러납니다 ㅋㅋㅋ
중심문장이 되는 지, 당연히 뒷받침문장을 종합적으로 아우르기 때문이죠~
그리고 의미상 더 가까운 것끼리 묶어보라는 문항,
한국어의 특성은 서술어중심 문장이라는 건데
담아내다 : 서술어
한국의 미 : 주어
이런식으로 접근해야는데
우리아들은 전통가옥 = 한옥,
이걸 의미상 더 가까운 걸로 인식했더라구요~
그래도 주말동안 열심히 풀어준 흔적이라 인증해봅니다.
이제 개학이 얼마 안 남았기에
방학숙제도 부랴부랴 벼락치기 해야는데ㅋㅋ
중학 최고수준2-2도 자신이 좋아하는 기하라고 열심히 했고
비문학독해도 기초부터 차근차근 했거든요~
이번에는 독해DNA깨우기 레벨0을 만났지만
앞으로 차분하게 1권, 2권, 3권까지 완독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