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년준비, 디딤돌 기본+응용3-1로 초등수학 잡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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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덕분에 방구석생활만 하는 요즘...
그래서인지 그날이 그날 같고 뭔가 딱히 이벤트가 없는 심심한 일상입니다.
그래도 그 가운데 나름 소소한 행복이라면
완북의 기쁨?ㅋㅋㅋ
큰 아이와는 영어리딩하는 습관 쬐금 잡혔고
디딤돌 수학문제집 풀면서 새학년준비하고 있지요.
수학교재 어떻게 고르시나요?
우리아이 이제 예비 3학년이지만
꼬꼬마때부터 나름 많은 수학관련 교재를 만나본거 같아요.
아이가 어릴때는 저도 잘 모르니
이것저것 탐색기를 거쳤는데
이제는 디딤돌 하나로 통일입니다.
예습을 할 때는 초등수학 기본+응용,
심화서로는 최상위수학,
그리고 연산은 꾸준하게 최상위연산...
이렇게 패턴을 잡고 있지요.
우리집은 우선 스케줄표에 있는대로
8주 완성을 목표로 잡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성취도와 수준에 따라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게 바로
엄마표홈스쿨의 강점이 되겠지요~
그래서인지 우리아들과는 최상위연산과 같이 풀었는데
겨울방학 35일동안 2권 모두 완북했어요.
여행이나 설연휴는 당연히 아이들 방치하는 엄마였구요ㅜㅜ
평소에 거의 매일 꾸준히 했던거 같네요.
디딤돌 기본+응용의 구성은 4단계에요~1단계 개념 익히기2단계 기본기 다지기3단계 응용력 기르기4단계 단원평가 2회분이렇게 단계적으로 배치해놓아기본개념부터 응용실력까지 한 권에 끝내는 공부전략이가능한게 바로 디딤돌 기본+응용 이지요.
3-1의 목차입니다.
그리고 디딤돌 맘이가 카페에서 봤던 수학계통도를 생각해봅니다.
전학년에 배운것과 이후에 배울 교육과정 속에서
지금의 커리큘럼이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엄마도 조금은 알아야겠죠~
우리아들은 기본적으로
쉬운 문제, 비슷한 문제들의 반복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1단계 개념익히기와 2단계 기본기 다지기는 조금씩 건너뛰고
3단계 응용력 기르기와 4단계 단원평가를 위주로 했어요.
물론 아이가 푸는게 더디다 싶으면 2단계 문제도 조금씩 건드렸구요~
역시 4단원 시간계산에서 또 한 번 흔들리는 아들의 멘탈...
요즘 아이들이 디지털 시계에 익숙해서일까요?
시계 바늘을 머릿속으로 조작해보면 될 것을
왜이리 기계적 연산이 안 되는지ㅜㅜ
안되겠다!
다시 2단계로 돌아가 기본부터 다졌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문제지 중 하나씩 빼먹고 푸는 이 덜렁이...
ㅜㅜ
다른 아이들은 문제를 잘못 읽거나 연산부호를 착각하는 수준인데,
우리아들은 스케일 크게
아예 문제자체를 못 보고 그냥 넘어가네요.
그래서 아들이 다 풀었다는 말에
채점하려고 보면
중간에 텅 비는 공란...
이거 어쩔까요?
그래도 나름 착실하게 풀어놓은 결과들을 보니
새학년준비 디딤돌 기본+응용3-1로 잘 했다고
궁딩 팡팡 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