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세계사대모험 : 독일편-전쟁과평화, 용서할 수는
있어도 잊을 수는 없습니다
#설민석#세계사#독일#학습만화#초등세계사
생생한 역사 현장으로!
세계사 속으로 풍덩!
설민석 선생님이 전하는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연도와 역사적 사실만을 외우는 세계사공부는
그만!
주인공들의 경험과 감정을 함께 느끼며 배우는 세계사
여행!
설민석 선생님과 함께 시작해
볼까요?
딱딱한
세계사가 아니라 친숙한 캐릭터인
알라딘이 등장해 만화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세계사만화,
3권의 무대 독일이에요.
본격적으로 책내용에 들어가기전
독일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위치
등을 알아봅니다.
책의 시작은 강제수용소로 끌려간
램프 원정대의 이야기에요.
힘든 강제 노동에 동원되고,
나치가 행했던 잔혹한 생체 실험의 현장에서 끔찍한 경험을
하고
간신히 강제수용소를 탈출해 도착한 곳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베를린!
전쟁은 곧 끝이 나지만,
폐허가 된 도시와 수많은 희생자들의 슬픔이 곳곳에 남아
있지요.
9살 우리아이는 읽으면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의 잔인한 생체실험을 가장
힘들어했어요.
게다가 생명을 살려야하는 의사가 생체실험을 통해 사람을 죽인다는게 무섭다고
하네요.
하지만 일본의 만행도 더하면 더했지
싶네요ㅜㅜ
차마 아들에게 아직은 에둘러 표현하는
엄마입니다...
대학살을 저지른
나치와 히틀러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어떻게 되었을까요?
잔혹한
과거를 가진 독일이 어떻게 과거를 반성하는지 살펴보면서
작금의 일본
태도가 많이 비교가 되네요.
나치 행동은 히틀러 한 사람만의
책임일까요?
당시 독일 국민들은 그런 히틀러를 지지하고 나치의 악행에
동조하거나 외면했지요.
하지만 현재의 독일은 나치 범죄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요.
하지만 역사를 날조하는
일본은
이런 독일의 모습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요?
그러나 더 큰 문제는 한국인에게도
있어요.
아직도 친일부일 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잖아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초등학습만화이지만
권말에는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관련 퀴즈까지 구성되어
있었답니다.
읽고나니
초등세계사입문으로 참 괜찮다는 생각,
게다가 한국사도 놓치지 말아야겠으니
한국사책과 보드게임도 눈여겨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