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남주에게 잘못해서 쫓아다니며 용서를 구하는 경우는 첨이라.....나름 신선하네요.마지막 까지 저는 재밌게 읽었어요.특히 외전 그들의 아들인 석두가 아래와 간식먹고 벌서는걸 마지막으로 자신이 주워온 자식이라 한탄하는 석두의 혼잣말에 웃음이 났어요...^^;;
항상 추운 겨울을 살고 있던 태구씨에게 어느 순간 다가온 소녀.......수애그녀가 태구씨의 봄이였고 사랑이였는데......지나보니 수애도 고물상 아저씨 태구가 그녀의 봄이였네요.서로의 봄이고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