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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정글 숨바꼭질 아티비티 (Art + Activity)
페기 닐 지음 / 보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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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환상의 정글 숨바꼭질 ( 페기 닐 지음 / 박선주 옮김 )

16번째로 소개할 그림책은 보림 출판사의 artivity 시리즈 중 하나인 환상의 정글 숨바꼭 질입니다.

 

페이지를 넘기면 여러 가지의 동물들이 그려진 페이지가 나오죠?

우리는 첫 페이지에 나온 귀여운 동물들을 각 장을 넘길 때마다 숨바꼭질하듯이 찾으면

된답니다.

 

 

 

아빠 코끼리와 쌍둥이 코끼리의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번에 소개했던 이만큼 저만큼시리즈와 비슷하지만 이번 그림책에서는 조금 더 화려하

고 영롱한 채색 속에서 정말 환상의 정글에 온 것 같은 신비함을 맛볼 수 있어요.

폭포수와 꽃들 밤의 정글 속에 빛나는 디테일한 모습이 단 한 장의 페이지에 전해지기 아까 울 정도로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통해 담겨 있답니다.

 

 

 

 

 

여러 동물들을 각자의 특징이 잘 드러나게끔 개성 있으면서도 귀엽게 그리는 작가의 표현력

도 눈에 띄지요.

아이들과 함께 동물을 찾으며 그림을 그리기에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색다른 세계를 보여주는 예술 그림책 환상의 정글 숨바꼭질속으로 모두가 신비한 여행을

떠나 보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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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냄새가 난다 The Collection 17
미로코 마치코 지음, 엄혜숙 옮김 / 보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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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짐승의 냄새가 난다 ( 미로코 마치코 지음/ 엄혜숙 옮김)

15번째로 소개할 책은 보자마자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입니다.

표지부터 마치 살아있는 듯한 생생한 느낌이 전해지지 않나요?

 

우리가 깊숙이 알지 못하는 땅과 풀꽃, 나무, 그리고 그 속에 공존하며 살고 있는 생명의

모습을 과감한 터치와 선명한 색깔로 가득 채워놓은 아름다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림과 함께 보이는 푸드덕 으르렁 으르렁 울렁울렁 물렁물렁과 같은 문구 또한 (짐승의 냄새가 난다)라는 제목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거침없고 생기 있는 표현이기에 읽으면서도

눈을 떼지 못했답니다.

 

 

톡톡톡톡 투둑투둑 쏴아 쏴아푸른 비가 내리는 자연의 모습, 사람마다 대상을 표현하

는 방식은 모두 다르지만 미로코 마치코 작가의 거침없는 표현방식은 따듯한 자연의 세계

를 더 여운 있고, 궁금하게 만듭니다.

따듯하고 매력이 넘치는 짐승의 냄새가 난다. 이 책을 읽게 되는 누군가도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가득 받아 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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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저만큼 유치원 꼭꼭 찾기 아티비티 (Art + Activity)
로르 뒤 파이 지음, 이세진 옮김 / 보림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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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이만큼 저만큼 유치원 꼭꼭 찾기 ( 로르 뒤 파이 지음/ 이세진 옮김)

이만큼 저만큼 동물 꼭꼭 찾기 ( 마리옹 피파레티 지음/ 이세진 옮김)

보림 출판사 서포터즈의 14번째 그림책 소개는 귀여운 두 권의 이만큼 저만큼 시리즈입니다.

귀엽고 눈길을 끄는 밝은 채색 그림과 함께 숫자놀이도 배울 수 있고, 페이지마다 어울리지

않는 그림 세 개를 찾는 미션도 있어서 관찰력도 발휘할 수 있는 재밌는 그림책 이지요.

 

 

 

유치원 꼭꼭 찾기에서는 현관부터 교실, 운동장, 미술시간 등등 다양한 장소가 나와서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더 친근감을 느끼며 놀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반대로 동물 꼭꼭 찾기에서는 아직 가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빙하부터,

정글, 사막 농장까지 여러 종류의 동물 찾기를 경험해 볼 수 있지요.

책을 읽고 있는 귀여운 다람쥐와 모래더미를 지나다니는 개미들의 디테일도 보이시나요?

익살스러운 표정의 아기 멧돼지까지 두 권의 책 모두 그림의 재치 있는 분위기가 가득 풍겨

나온답니다.

 

재밌는 글과 함께 숫자도 배울 수 있는 이만큼 저만큼 시리즈, 어린이들이 한층 더 신나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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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아이 보림어린이문고
카타지나 코토프스카 지음, 최성은 옮김 / 보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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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고슴도치 아이 (카타지나 코토프스카 지음/ 최성은 옮김)

보림출판사 서포터즈 13번째 리뷰는 고슴도치 아이입니다.

여러 책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오면서 다양한 생각들을 해보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이 작

품은 저를 더 배우게 한 깊은 내용의 그림책 같네요. :)

책을 읽기 전 뒤표지에 쓰인 간단한 소개 문구를 읽어보았습니다.

<끝없는 사랑과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 즉 이 책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부부가 온몸에 가시

가 돋친 고슴도치 아이를 보육원에서 입양하여 감정의 교류와 진심을 전하게 되는 내용입니

. 지은이인 카타지나 코토프스카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책이라 책의 속표지에 는 <피오트르에게, 엄마가>라는 따뜻한 문구가 적혀있기도 하지요.

 

입양과 가족, 그리고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진실된 사랑. 처음 엄마 아빠가 되는 부모님도 사랑을 전하기에는 많이 서툴고 부족한 모습도 있겠지요. 어쩌면 고슴도치 아이라는 표현도 어린 마음에 생긴 수많은 상처가 아니었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그럼에도 사랑이 익숙하지 않기에 밀어내는 피오트르에게 더 진심과 사랑으로 손을 내미는

과정은 마음에 온기를 느끼게 합니다.

 

이 글을 읽는 저 또한 상처받기가 두려워 다른 사람을 더 찌르는 경험이 있었으니까요.

책에 나오는 한 구절처럼 결코 실수를 하지 않는 진실된 마음으로 무언가를 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삶 속에 실수가 가득하지만 말입니다. :) ..

또한 마지막에 담긴 작가의 말과 같이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 독자도 충만한 사랑에 둘러

쌓여 자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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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연잎이 말했네 보림 창작 그림책
장영복 지음, 이혜리 그림 / 보림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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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가시연잎이 말했네 ( 장영복 글/ 이혜리 그림)

흰색의 깔끔한 표지 속에 있는 풀 위의 개구리를 보며 순수하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2번째 그림책은 이와 같은 작품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어쩌면 개구리도 연못을 떠나 한 번쯤은 먼 바다로, 많은 친구들과의 만남 속에 여행을 해 보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복어가 가시 연잎의 가시를 모두 빼어가도 돌고래와 대왕문어, 가오리가 올라타도 자리가

남는 연잎 위에서 그들은 평화로운 한낮을 보내게 됩니다.

 

 

각자가 살아가는 자리로 되돌아갈 시간이 되어도 함께여서 좋았다는 인사로 나지막이 보내

주는 것처럼, 이 책은 하나하나 아름다운 말들과 운율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새 책의 냄새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마지막 페이지에 적힌 쟁반 같은 가

시 연잎이 배라면.’ 이라는 문구를 천천히 느껴봅니다.

따스함을 주는 그림과 잔잔함을 느끼게 하는 글이 합쳐진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에 작은

평화가 찾아온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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