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하는 사람들의 생산적 대화법 - 대화가 통해야 만사가 통한다
전유강 지음 / 북포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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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하는 사람들의 생산적 대화법]은 ‘대화가 통해야 만사가 통한다’라는 표지의 문장처럼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나아가 그 대화가 우리의 성공을 좌지우지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대화에 능통하다. 나도 그 비결이 무척 궁금했었다. 이 책에서는 유명한 방송인들, 정치가들의 이야기를 사례로 들며, 그들도 하나같이 처음에는 대화를 잘하지 못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부단한 노력 끝에 그들은 대화에 능통하게 되었고 그것은 곧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었던 것이다. 이것이 나에게는 큰 희망을 안겨주었다. 대화에 자신이 없는 나도 이 책의 대화법을 익혀 연습하고 부단히 노력하면 대화를 잘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앞으로의 모든 일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생겼다.

  이 책 속의 통하는 대화법 63가지 중 9번째 ‘셀프 커뮤니케이션이 대화의 달인을 만든다’라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나도 가끔 스스로에게 질문을 한다. “내가 가는 길이 옳은가? 나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지만 만족스러운 답을 내지 못했다. 답을 내더라도 그것을 실천하지 못했다. 이것이 성공한 사람들과의 차이점인 것이다. 셀프 커뮤니케이션도 제대로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잘 하고 싶다고 생각한 내가 참 어리석었음을 깨달았다.

  아직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에 이 책을 접한 것이 참 다행으로 여겨졌다. 사회생활을 먼저 해본 선배들이 하나같이 일보다는 인간관계에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과연 사회에 나가서 잘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 각 장 중간 중간에 있는 대화의 팁들도 매우 유용한 정보들이었다. 대화에 자신 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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