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침의 임상' 파트를 많이 기대했었는데
근거를 링크로 적어놔서 꽤나 읽을만한 책이다.디스크 있는 사람이 요통이 반드시 있는 게 아니듯이골밀도 검사 결과가 골절 위험성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골절 판단을 위해서는 골의 유연성과 질도 중요하다.또한 양약은 또 다른 양약의 사용을 불러일으킨다.SSRI와 PPI는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미 FDA가 약에 대해 어떤 식으로 승인을 내리는지도 중요하다.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이제는 고전이 되어 버린각종 삼리학 연구들을 끌어들여잘 정리해낸 책한번쯤 가볍게 읽어볼 만하다.단 한 시간 내로
역시 Mayo 클라스
A부터 Z까지 정리가 잘 되어 있다.
의료인도 환자도 모두 만족시키는 책이다.
Osteoporosis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Tai chi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
역시 좋은 효과라는 것은 해당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증명해야 함을 보여준다.
Tai chi는 그것에 성공한 것이다.
요약하자면이중섭의 글은 너무 단순하다.오로지 이남덕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에 대한 묘사만 한가득.오히려 이남덕의 편지가 더 많은 것들을 이야기 해준다.이 책은 그의 그림을 보는 것에 더 가치가 있고.예술가에게 헝그리함이란 과연 어떤 것일까?반 고흐, 다자이 오사무, 이중섭.모두 40 남짓 살다 간 사람들.영혼이 따뜻했고 현실에는 어두웠던 사람들.순수를 추구했고 경제적으로 시달리던 사람들.그 어떤 예술가보다 깊은 공명을 주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