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 -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사고력 강의
김재인 지음 / 동아시아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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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신청해서 읽고 있는 중이다. '앙티오이티푸스' 번역후 '철학 아카데미'에서 그 책에 대한 설명을 열정적으로 했던 것처럼 이책 또한 그 열정이 그대로 들어 있는 것 같다. 읽어가는 과정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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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역사
데이비드 호크니.마틴 게이퍼드 지음, 민윤정 옮김 / 미진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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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에서 픽처(묘사, 그림)는 다른 각도록 이해되지만 사실, 우리의 눈은 여전히 픽처의 시선에 붙잡혀 있다. 그들(호크니, 게시퍼드)은 그들의 이야기(픽처의 역사)로 그 이유를 풀어낸다. 그리고 설득되어진다. 여전히 픽처(묘사, 그림)는 지금의 미술에서 공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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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강의 1 아도르노 강의록 2
테오도르 W. 아도르노 지음, 문병호 옮김 /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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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예술의 이해'에 꼭 필요한 책이다.
쉽게 읽히지 않지만 풍부한 사유를 유발시킨다.
더 나아가 그 후를 생각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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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종말 이후 - 컨템퍼러리 미술과 역사의 울타리 동시대 미학 1
아서 단토 지음, 이성훈 외 옮김 / 미술문화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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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종말 이후'의 예술은 어떠한 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한다. 1997년 발표되고 2004년 한글로 번역된 20년전의 글이지만 여전히 생동하는 지금의 예술작품들에 의문을 던진다. 아서단토가 '예술'과 '예술산업'의 구분을 어떻게 인식했지, 그의 철학적 감각이 어디까지 미쳐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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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상징
칼 구스타프 융 지음, 이부영 외 옮김 / 집문당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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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의 저서는 많지만 그의 사상을 이해하는 일반인 독자들은 드물게 있을 것이다. 이에 융은, 그의 말년에 일반인을 위한 책으로 소중한 선물을 주고 갔다. 그의 저서를 여러권 읽었지만 이 책만큼 와닿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인간과 상징'은 인간 자신의 무의식과 인간관계를 탐구한다. 무의식의 언어와 내용은 상징이다. 의사소통의 수단은 꿈이지만, 꿈은 꾸는 사람 개인의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의미있는 소통으로 이루어진다. 융 학파의 전형적인 분석은 없고, 어떤 꿈도 무의식의 상징을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개별적인 특유성을 지닐뿐이다.

근간들어 미술심리, 색채심리 상담심리등 다양한 심리학에 관한 자격증들이 유통되면서 일반인들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는 현상이 도래되고 있다. 이 책은 그것에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보조할 수 있는 훌륭한 책으로 여겨진다.

융은 자기성찰과 자기계발을 통해 충만하고 풍부한 삶을 살다 간것 같다. 일례로 그 시대에 태어난 사상가들 대부분은 어느 한계점을 넘지 못하고 세상과 이별했다. 하지만 긍정의 심을 가진 융, 바흐찐, 러셀등은 온전히 생을 풍요롭게 산 것 같다.

'무의식의 언어와 내용은 상징이고, 의사소통의 수단은 꿈이다'

무의식은 밀리지 않는다. 나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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